권익위, 동국대와 업무협약…학업·취업 고민 해소 위한 협력 강화

대학생·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운영하고 고충 상담 지원
9일 동국대 본관에서 업무협약식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 권익구제 및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7.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9일 동국대학교와 학업·취업 고충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국민권익위와 동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운영 △청렴 관련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 △고충 상담 및 권익 보호 지원 등 청렴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청렴은 마음으로 배우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하는 삶의 기본 원칙이자 사회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은 "국민권익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은 물론 교직원에게 청렴 가치관을 확산해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