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28일 파리 BIE 총회서 '엑스포' 최종투표 지켜본다

26~30일 파리 방문…막판까지 부산 유치 총력

지난 10월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빌롱 가브리엘(Pavillon Gabriel)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심포지움 만찬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10/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투표가 이뤄지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다.

25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제173차 BIE 총회 참석차 26~30일 3박5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한 총리는 오는 28일 열리는 총회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BIE 대표단 투표를 지켜볼 예정이다.

한 총리는 투표 마지막 순간까지 BIE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국민들께 기쁜 소식을 들려드리기 위해 막판까지 꺾이지 않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한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