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력자 5·7급 공무원 경쟁률 16.9대1…전년 대비 소폭 상승

5급 경쟁률 19.8대 1, 7급 15.5대 1…일반행정 129대 1 '최고'

조성주 인사혁신처 차장(오른쪽)이 25일 '2022년도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면접시험'이 치러진 경기도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시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2.11.25/뉴스1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5·7급 일괄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16.9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5~12일까지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98명 선발에 총 3348명이 지원해 평균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발 규모가 지난해 218명 대비 198명으로 감소했지만 응시인원이 293명(9.5%p)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높아졌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19년 26.6대 1에서 지난해 14대 1로 크게 하락했다가 올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경력, 학위, 자격증 등의 응시자격요건을 복수로 설정해 한 개라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도록 선발단위를 확대하고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 게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5급 경쟁률은 63명 선발에 1249명이 지원해 19.8대 1로, 7급은 135명 선발에 2099명이 지원해 15.5대 1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선발단위는 인사혁신처 일반행정분야로 7급은 161대 1, 5급은 129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홍보 마케팅 분야가 학예연구사 1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104대 1로 집계됐다.

평균 연령은 37.2세로 지난해(37.1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864명(55.7%)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005명(30.0%), 20대 373명(11.1%), 50세 이상 106명(3.2%) 순이었다.

여성은 전체의 49.0%인 1642명으로 지난해 46.9%보다 다소 높아졌다.

필기시험은 7월22일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7월14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