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해외 개인정보 감독기구와 협력 방안 논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참석 차 튀르키예 방문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회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고학수 위원장이 튀르키예 개인정보보호위원회(KVKK)가 주최한 '제44차 지피에이(GPA) 연례총회'에 참석해 주요 참석기관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및 GPA 집행위원들을 만나 향후 개인정보 분야 규제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GPA는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로 한국·미국·유럽연합(EU)·영국·프랑스·독일·일본·호주·캐나다 등 88개국 132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다.

개인정보위는 독일 연방 개인정보 감독기구(BfDI)와 양자회의를 열어 기술전문 연구그룹(Berlin Group) 참여 등을 논의하고 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CNIL)와 신기술 관련 공동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GAP 총회 참석자와 튀르키예 총영사관 측에 홍보 책자를 배포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