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비서실장에 3선 의원 출신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

16·17·19대 국회의원…"김총리 도와 文정부 성공에 일정 역할 기대"

오영식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 2018.11.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오영식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임명됐다고 국무총리실이 27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 출신인 오 비서실장은 서울 양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2기 의장 출신으로 16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후 17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총리실은 "오 비서실장은 국민 통합을 강조해온 김부겸 국무총리를 도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1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전했다.

△1967년 서울생 △양정고 졸업 △고려대 법학과 졸업 △고려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16·17·19대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언론홍보대책특별위원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