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열린 날"…李총리, 오늘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
남북 공통 경축일…한반도 평화 의지 재천명
- 최은지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한다.
지난해 이 총리는 개천절 경축식에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당시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이어져 긴장이 지속되던 때였다.
올해는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이 총리는 이날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개천절은 남·북한 공통의 경축일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홍익인간(弘益人間·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의 뜻이 '사람 중심 사회'를 지향하는 정부의 국정철학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천절 경축식은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고 있는 평범한 국민들의 위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경축식은 행안부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 방송인 박수홍씨의 사회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지자체와 재외공관에서도 280여개 행사에 5만4000여 명이 참여해 범국민적인 경축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는 자체 경축식과 함께 전통제례, 전시회 등 각종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고, 재외공관에서는 대사관과 한인회을 중심으로 동포간담회,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열 계획이다.
silverpape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