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현영 "'육영수 여사 피살, 여전히 의문점…역사적 합의 없었어"
"탄환 공개 안 되고 총성 횟수, 문세광 씨 총알 수도 안 맞아…의혹 남아"
"영화 '암살자(들)' 박정희 자작극설 다루지 않아…국힘이 오히려 끌어들여"
- 신성철 기자, 이민서 기자, 박혜성 기자
(서울=뉴스1) 신성철 이민서 박혜성 기자 = ■ 방송 : News1 팩트앤뷰 (https://www.youtube.com/@news1korea 10:00~11:00)
■ 일자 : 2026년 10월 6일 (화)
■ 진행 : 신성철 기자
■ 연출 : 이민서 기자, 박혜성 기자
■ 출연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조희대, 버티면 사퇴·탄핵 요구 커질 것
사법부 내부에서 거취 압박 불거질 수도
정치하려는 것처럼 보여…'尹의 길' 갈 거냐
한동훈, 급해져 '막장 정치'까지 간 듯
'공격수' 인정받을 수 있으나…리더십 한계
韓, 매일 고립되는 중…대선주자로서 단명한다
김태규·이진숙은 '극단 정치' 경쟁 중
▷신성철: 네. 오늘 쟁점 상임위들이 일제히 국감을 시작했잖아요. 이번 국감 관전 포인트 한번 짚어주실 수가 있을까요? 전반적으로.
▶신현영: 네. 저희 당으로서는 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가 들어오고 나서 첫 번째로 제대로 받는 국감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뭐 야당의 시간이다라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여당으로서도 이재명 정부가 사실은 국정 과제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성과를 잘 내고 있는지, 잘하고 있는 부분들은 더 조명하고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사실은 여당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는 이번 국감을 민생 국감 그리고 정책 국감 그리고 책임지는 여당의 국감으로 이끌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성철: 네네 그러니까 사실 저도 기자로서 국감을 지켜보다 보면은 어떻게 발언 시작할 때부터 좀 기대감을 주는 의원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이분이 어떤 말을 하면 뭔가 좀 화제가 되겠다. 이런 측면에 좀 집중을 하고 있는데. 그건 뭐 사실 시청자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대변인님은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상임위라든지 아니면 의원들이 있으신가요?
▶신현영: 뭐 일반적으로 아까 멘트에서도 말씀하신 법사위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태도 이런 것들은 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할 거니까. 저는 이번 국감을 통해서 지난 1년을 한번 회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면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 국가가 발표를 했는데 이것은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얼마나 잘 유지되고 있는지. 예를 들어서 미래대응기금에 대한 예산도 확보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위해서 활용이 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나 아니면 아무래도 한미관계에 대한 그런 관심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대미투자에 대한 이행에 대한 적절성도 물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교육위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수시랑 원서접수 장애 있으면서 상당히 많은 수험생들과 그 보호자들이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런 면에서 이런 원서접수에 대한 시스템이 적절한가. 그 날에는 사실은 이 두 개의 사이트죠. 유웨이 어플라이 그리고 진학 어플라이 이 두 개의 사이트가 지금 민간 용역으로 유지가 되고 있는 건데. 새로운, 해당 대표들이 나와서 증언을 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런 것들을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그리고 최근에는 금융권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이슈가 꽤 크게 파장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AI를 대비하기 위해서 보안도 더 강화해야 되는데 이런 피해자에 대한, 어떻게 보면 지원 대책이나 아니면 AI 해킹에 대한 AI 보안 강화 이런 부분들도 사실 민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이런 것들이 아마 제가 봤을 때는 여러 가지 조희대 이슈 아니면 DMZ에서의 남북한 이슈 이런 것들에 덮일 수가 있어요.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께서 각 상임위별로 주요 현안들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성철: 네네. 민생 국감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렇게 개별적으로 짚어주신 사안들도 다 이제 민생 관련한 것 같은데. 사실 또 말씀하셨지만 좀 큼직한 이슈들 화제가 되는 이슈들 이런 거에 있어서 주목도가 더 높을 것 같기는 하거든요. 민생 국감을 하고 싶어도. 여당에서는 좀 어떻게 방어를 해 나가야 될까요?
▶신현영: 우선은 말도 안 되는 정치 공세가 있다고 하면 그거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한다. 그래서 팩트가 아닌 것을 마치 기정사실화하고 허위·과장 그런 발언을 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겠죠. 그리고 증인 출석을 하는 데 있어서 오늘도 조희대 대법원장이 아마 기관장이기 때문에 출석은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 증인 출석은 거부하고 있잖아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께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이 있어요. 왜 재제청에 결국에는 거부를 하면서 그 과정에서의 민주적 절차가 법원 내에서도 이뤄졌는지 그렇지 않다라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독단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대법원장의 그런 행태에 대해서는 당연히 문제 제기해야 된다고 보고요. 또한 이런 공공기금을 가정에서 사적으로 유용한 부분들이 분명히 있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사법부라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떻게 보면 어 우리 국민들한테 모범을 보여야 될 그런 품위유지에 대한 의무가 있는 대법원장으로서 그런 공적요금에 대한 n분의 1을 한다거나, 아니면 현찰로 뭔가 이렇게 유포를 한다거나 이런 방식으로의 사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여러 가지 잘못된 도덕적 행태에 대해서는 비난을 하고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간단히 하고 떠나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 오늘의 그런 법사위 상황을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신성철: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 언급해 주셨는데. 이게 좀 그러니까 이게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뭐 한두 가지가 언급되는 것 같은데. 이석을 못 하게 한다거나 아니면은 법적인 절차죠. 강제 소환 뭐 이렇게 두 가지가 언급이 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그러니까 강제로라도 앉히기는 앉혀야 된다고 보세요.
▶신현영: 지금 뭐 사실은 일반 증인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안 하면은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하겠다 이게 서영교 법사위원장의 의지이기도 하거든요. 그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으로서는 불행하다고 봅니다. 대법원장으로서의 그런 권위와 신뢰가 훼손되지 않는 어떻게 보면 책임지는 자세가 꼭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이 삼권분립으로 유지가 되는 이유는 법관들에 대해서 모든 권력을 다 이양한 건 아니고요. 재판에 있어서 독립 그리고 민주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정말 민생의 그런 피해자들을 잘 살피라는 그런 권한위임이라고 이해를 하셔야 됩니다.
본인이 하나하나의 모든 행동에 다 독립된 거기 때문에 나는 방해를 받지 않을 거야 이런 방식으로의 태도는 매우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하고, 국민들께서도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소명할 것은 확실하게 소명을 해야 된다. 본인도 국감에 초반에는 출석해서 설명하겠다고 그랬어요. 재제청 거부에 대한 사유에 대해서는요.
그렇다면 그런 부분을 핑계 대지 말고 충분히 국민들이 묻는 질문에도 답변을 해야 될 의무가 있는데 지금은 본인이 고발당해서 수사가 진행될 것 같다. 그리고 대통령과의 협의 내용의 공개가 부적절하다. 그리고 실제로 국회법 제121조가 대법원장의 출석 답변의 의무를 지우지 않고 있다라고 하는데.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회 증언감정법에 의하면 모든 국민들은 출석해서 답변을 해야 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국민이 명령하면 그것에 응해야 되는 대법원장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지금 민주당에서도 계속해서 사퇴 압박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 목소리는 더 커질 수 있고요. 일부에서는 또 탄핵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명분을 본인이 스스로 제공하지 않는 상황으로 가기를 저는 바라는 마음이죠.
▷신성철: 네.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셨지만 거취 압박 계속 하고 계시잖아요. 민주당에서. 의원분들 개별적으로 하든 간에. 지금 국감에 끝내 불출석을 한다면 이 거취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될까요?
▶신현영: 오늘의 상황을 봐야 된다고 봅니다. 하나씩 하나씩 뭐든지 간에 차분하고 세심하게 대응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또 어떤 압박을 하더라도 합리성과 명분을 유지하면서 강력하게 압박을 하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오늘의 태도를 한번 봐야 된다. 실제로 세금 집행에 있어서의 불신을 사법부 스스로가 초래한 것을 이것을 우리가 정말 어떻게 내로남불로서 국민들은 이제 사법부를 불신할 수밖에 없거든요.
본인들이 어떠한, 사실은 사기나 여러 가지 그런 집행에 있어서의 그런 판결을 하면서 국민들한테는 '유죄요'라고 판결하는 대법관들이 실제로는 그런 예산에 있어서는 매우 위법하게 사용했다고 그러면 이것조차도 신뢰할 수 없고 그런 권위를 부여할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이게 숨는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본인이 지금 출석을 해서 질문을 받게 되면 망신당할까 봐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무조건 회피하는 게 답이 아니라는 거죠. 지금 여러 사안들이 나왔잖아요. 뭐 1억여 원의 와인을 사면서 사용 목적을 명확하게 하지 않았고, 대법관들한테 현금 격려금을 관행적으로 지급하고, 이런 부분들부터 해가지고 식사하는 회식 장소에서의, 자리에서의 n분의 1 쪼개기 신청 등 여러 가지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불법적으로 어떻게 보면 자행한 그런 과거의 사안이 지금 계속 들춰지고 있는 거거든요.
이런 것들이 앞으로 더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대법원장으로서의 그동안 정말 국민의 신뢰를 먹고 국민의 녹을 먹고서 여기까지 왔다고 하면 그 책임에 대해서는 명확히 인지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신성철: 이게 사실 사퇴 압박하고 탄핵하고는 또 다른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탄핵도 여권 내에서 거론은 되고 있는데 이게 탄핵 같은 경우는 실제 추진한다는 게 좀 정치적 부담이 사실 있는 거지 않습니까?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의 향후 행보에 따라서 지켜봐야 된다고 하셨는데 탄핵이 추진 가능하다고 보세요.
▶신현영: 우선은 그 가정을 하고 답변을 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긴 하지만 지금 그 장외집회에서는 탄핵의 얘기는 꾸준히 계속해서 그 필요성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조희대 대법원장의 태도를 보고서는 그런 요구들은 당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정치적으로 점점 더 큰 요구가 올라온다 그랬을 때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사퇴하지 않는다. 그 자리 과연 지킬 수 있을까요? 내년 8월까지의 임기가 있는 거잖아요. 그때까지 절대 버티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사실은 이런 상황들이 점점 더 강화되면 사법부 내에서의 여러 후배들 그리고 동료들 이런 분들부터 '더 이상 조희대 그 자리 버티지 말아라' 내부에서의 그런 목소리들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 이런 조희대의 단독 플레이를 가지고 많은 법관들의 판사들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아 왜 그러지?', '이게 적절한 거야', '민주주의가 사법부 내에서도 흐트러진 거 아니야'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강력한 요구를 해야 되겠지만, 실제로는 사법부 내에서의 그런 후배들의 그리고 정말 존경받지 못 하는 그런 선배로서의 오욕을 언제까지 버티면서 그 자리를 영유할 것이냐. 이것에 대해서 내부에서 더 큰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더 뼈 아플 수도 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성철: 그럼 반대로 오히려 이번에 국감 나와서 소명을 잘 하시면 여권 안에서든 사법부 내에서든 비토 여론은 좀 수그러들 수도 있겠네요.
▶신현영: 소명을 본인이 당당하게 그리고 국민들한테 물어보는 거에 대해서 충분히 겸손하게 한다고 하면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도 판단을 하실 거라고 보이거든요. 실제로 보면은 단순히 이게 재제청 거부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12.3 비상계엄 날 그리고 그다음 날까지도 대법원에서 이런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에 대해서 명확하게 본인들이 문제의식이나 이런 얘기를 못하고 눈치만 보기를 했다는 거죠. 그리고 사실은 서부지법 사태에서의 그런 폭력, 난동을 부릴 때도 실제로 이러한 사법부에서 대법원에서는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었다는 것 이런 것들이 '아, 정말 조희대가 어떤 역할로서의 그 수장을 하고 있느냐'에 대한 국민들의 물음이 있을 수밖에 없다. 뭐 그 더 전으로 돌아가면 대선 개입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이런 것들로 인해서 선거에 개입을 하고 후보의 그런 정체성을 흔들려고 했었던 그런 행위들 하나하나가 지금 마일리지가 쌓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조희대 지금 대법원장으로서의 역할보다 '정치하고 있네', '정치인 되려고 그러는 거야? 이제 퇴임하면은' 그다음에는 '정치 행보하는 거야', '윤석열의 행보하는 거야' 이런 질문들을 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그것이 아니라면 충분히 소명을 하시고 당당하게 이 상황을 돌파하셔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죠.
▷신성철: 꼭 재제청 거부뿐만이 아니라 과거에 있었던 모든 것들이 이렇게 쌓이고 쌓여오다가 이제 이제는 뭔가 말할 때가 됐다. 그렇게 판단을 하신 셈이네요.
▶신현영: 그렇죠. 이번에 사법부의 불신이 사실은 이 대법관 제청 과정에서 추천 과정에서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이렇게 추천된 사람들한테 어 법원행정처장이 전화해 가지고 사퇴를 종용했다라는 그런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뭐 행정처장의 단독 플레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 것이죠. 왜 그런 과정들이 있었는지 배후에 누가 그걸 조정했는지 결국에는 1인자인 대법원장 그리고 2인자인 행정처장이 뭔가 이런 공모·수수를 한 거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 있는 것이잖아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명확하게 국정감사에서, 법사위에서 규명이 될 필요가 있다라는 면에서, 이 추천 과정에서 계속해서 이렇게 재제청도 안 하고 이런 부분들이 결국에는 대법관의 공백, 그래서 200일 이상의 재판 지연, 많은 피해를 보는 국민들 이런 분들을 어떻게 방기하고 있을 수 있느냐. 본인이 평생 이렇게 법관으로 살았다 그러면 이런 일들을 초래하고 있는 이 사태가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계속 버티기를 한다. 이것조차 상당히 국민들한테는 피해가 가고 있다. 그런 면에서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성철: 알겠습니다.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 얘기로 쭉 해봤는데요. 북한 지뢰 폭발 사건으로 안보 분야도 사실 쟁점이죠. 사실상 민주당도 북한을 규탄하고 사과를 촉구하는 입장은 뭐 야당하고 크게 다를 바가 없잖아요. 다만 대응 수위를 어떻게 할 것이냐 여기서 좀 이견이 있는 것 같은데. 야당에선 아마 국감장에서든 '북한에 굴종하려는 것이냐' 그러니까 강력하게 대응을 안 하면 그런 식으로 공세를 하실 것 같은데. 어떻게 여당에선 대응을 하실 계획이세요?
▶신현영: 실제로 국방부가 어제도 브리핑하면서 이제 최종점검한 결과 이거는 북한의 지뢰가 맞다. 그리고 매설한 것이다. 그래서 유엔사가 공동확인했다. 이거는 정전협정 위반이다. 이렇게 명확하게 얘기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이에 상응하는 후속 조치가 있어야 되겠죠. 그런 면에서 민주당에서도 제가 대변인으로서 여러 번 논평과 브리핑을 하면서 이거는 강경대응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 정말 국군 장병들이 부상을 당한 아주 어떻게 보면 너무 속상하고 있어서는 안 될 일 아니겠습니까? (그럼요)
그런 면에서 이거는 명백하게 진상 규명을 하고, 그다음에 본인들도 이실직고 얘기하고, 사과도 받아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재발 방지도 해야 되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북한은 지금 적반하장식으로 '아니 자작극인데 우리한테 그냥 뒤집어씌우려고 그래'라고 하는, 오리발 내밀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게 뭐 한두 번 그런 일은 아니긴 한데 북한은 항상 그런 식으로 오리발을 내밀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런 강경대응을 통해서 우리가 남북 간에 있어서의 안보 주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정립할 수 있는 계기로 저는 삼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이 사태가 그러면은 언제부터 이렇게 북한이 지뢰가 매설되고 사실은 이렇게 피해를 보게 된 것이냐 했을 때는, 23년도부터의 그런 과거로 돌아갔을 때, 김정은 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 선언부터 비롯된 거라는 거죠.
그때부터 북한에서 이렇게 지뢰를 매설하고 그러면서 계속해서 국경선 이남으로 해서 군사분계선 기준으로 해 갖고 지뢰를 작업하는 걸 시작했는데, 윤석열 정권에서 어떤 일을 했었냐. 왜 이런 것들을 사전에 예방하지 못했느냐. 제대로 대응을 한 것이냐부터 추적을 해서 이재명 정부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우리나라의 강경 대응은 어느 수위까지 될 것이냐. 이런 것들이 국정감사에서 국방위원회에서 국방부 또는 통일부 대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질의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아쉬운 거는 24년도 4월부터 이런 지뢰 매설이 과감하게 진행이 됐던 것 같은데. 그때 제대로 대응을 못했던 것들이 지금의 후속 조치로 이렇게 많은 피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인데. 지금이라도 제대로 대처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그런 혜안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신성철: 그 사실 이재명 정부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이 직접 좀 한반도 평화 이쪽에 방점을 둔 발언을 했어요. 그래서 뭐 대응이야 물론 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반도 평화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하려고 주목을 하겠구나 그런 예상들이 좀 있는데. 여당이 바라는 대응 수위는 또 정부랑은 결이 조금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 들어보니까.
▶신현영: 국방부의 강경한 입장이 발표가 됐고 그리고 민주당으로서는 당연히 국민의힘에서 요구하는 그런 굴욕적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강경하게 대하고 있고 할 말 다 한다. 그러면서도 서로 남북관계에 그런 긴장관계를 어떻게든 완화하기 위해서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는 또 때로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그런 투트랙 전략도 필요한 것 아니냐. 왜냐하면 지금은 트럼프가 중간선거를 앞두고서 계속해서 북한과 미팅 그리고 정상회담 이런 것들을 성사하기 위해서 물밑 협상을 분명히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럴 때 남한이 패싱된다. 대한민국이 패싱됐을 때 또 얼마나 국민의힘은 또 비판을 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강경대응은 강경하게 하되 또 신뢰를 채울 수 있는 그런 메시지를 또 같이 낼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정무적인 현황들이 있기 때문에. 피스 메이커, 페이스 메이커. 트럼프가 정상회담으로 김정은을 만나게 됐을 때 그래도 우리 대한민국이 역할을 하고 주도할 수 있는 분명히 그런 한반도의 평화의 주도권을 가지고 와야 된다는 부분에 있어서 국민의힘은 어떤 대안이 있는지 저는 오히려 묻고 싶어요. 그런 대안은 없을 겁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만 하고 있고요. 무조건 강경대응하면 윤석열 정부 때 남북한의 긴장관계, 많은 국민들이 '이러다 전쟁 나는 거 아니야' 그런 불안을 가지고 계셨거든요.
오물 풍선을 투하하고 그러면서 또 주거니 받거니 하고 이런 문제들이 상당히 그 DMZ나 이런 그 접경지역의 국민들한테는 상당히 힘들었던 피해 사실로 계속해서 드러났었고요. 또 드론도 보내면서 계속해서 무인기 침투하고 이런 방식으로의 강경대응이 항상 좋은 게 아니라는 게 윤석열 정부 때 드러난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재명 정부는 조금 더 평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는 그런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드려야 되겠죠.
▷신성철: 사실 정치권에서는 굉장히 강경대응의 어떤 구체적 수단. 이거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기가 정치권에서는 굉장히 좀 민감한 이슈인 것 같은데. 사실 근데 또 국민들은 어 시민들 입장에선 어떻게 그런 강경대응을 할 것이냐. 이런 질문들이 나올 거 같은데. 여당 내에서 강경대응 수단에 대해서 좀 논의되는 것들이 있을까요?
▶신현영: 지금 구체적으로 어떤 걸 하라라고 얘기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어제 발표가 났고요. 그다음에 이제 국감이 있기 때문에 아마 상임위 질의를 통해서 어떤 방식으로의 강경대응 수단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아마 정부 차원에 질의를 할 거고요. 아무래도 여당은 당청이 같이 가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압박을 하는 것보다 정부가 제대로 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주문하고, 요구하는 그런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요. 과도한, 국민의힘의 그냥 강경대응 주문은 차단을 하고, 다만 우리 장병들의 그런 피해에 대한 지원이나 그리고 위로와 회복 플러스 북한의 사과를 얻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하는 데 있어서의 뭔가 역할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신성철: 알겠습니다. 그 수단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 한동훈 의원 얘기 좀 해 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보완수사권이라든지 북한 지뢰 사건 등 굵직한 이슈가 있으면 그걸 포착해서 대여공세로 쓰는 모양새입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지도부라든지 의원들을 향해서 거친 표현들을 쓰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신현영: 한동훈 의원이 많이 급한 것 같아요. 한동원 의원께서 많이 급하기 때문에 이제는 도를 넘는 정치, 어떻게 보면 극단의 정치, 막장의 정치까지 간 것 아닌가. 우리가 보면은 그래도 한동훈 의원은 본인이 열심히 존재감을 보여왔고 1일 1 이슈를 선점하면서 지지도를 끌어올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국민의힘에 복당을 할 시나리오를 꿈꾸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최근에 뭐 차기 대선주자 했을 때 좋은 데이터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정치가 이렇게 단발성의 정치로 끝나지는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한동훈의 메시지, 입을 보면서 이 정치인의 됨됨이를 평가할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이번에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건드린 것뿐만 아니라 사실은 김승원 장관 후보자의 검증 과정에서도 수사 그런 보고서를 유출하면서까지 본인이 정말 자극적으로 그렇게 공격을 해대는 거는, 공격수로서는 '어 공격 좀 하네'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리더십으로, 정말 높은 그런 대선 주자까지 간다고 했을 때는 통합과 포용과 그리고 상대의 존중에 대한 그런 기본적인 매너의 정치의 모습도 많은 분들이 판단을 하시거든요. 분명히 한계가 있고요. 이렇게 가면 단명한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고. 특히나 국민의힘도 지금 한동훈의 이런 존재감에 대해서 일부는 긍정이지만 대다수는 부정일 겁니다. 부담스러운데. '당원게시판에서의 그 모습 해결 안 됐잖아', '그런 거 수사 받아야지' 그리고 오히려 '국민의힘에 오면은 모든 의원들을 다 초토화시킬 것 같은데' 이런 불안감까지 있기 때문에. 본인이 이렇게 혼자 개인플레이를 강화하면 할수록 복당은 점점 더 멀어지는 것 아니냐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성철: 네 뭐 일반적인 인식을 봤을 때 장동혁 대표와 당권파는 강경 보수, 한동훈 의원과 친한계는 합리적 보수 이렇게 구분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 여당에서 봤을 때는 사실 그렇게 크게 구분이 안 되는 느낌이겠어요. 요즘 들어서 특히.
▶신현영: 실제로 비상계엄 날에 그래도 비상계엄 해제에서의 투표로 참여했다는 면에서는 저희는 그래도 18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한테는 긍정 평가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동훈, 그 이후에, 그 당시에는 의원은 아니었으니까요. 비상계엄 이후에는 한덕수와 함께 한-한 정부를 이양받으려고 기자회견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만큼 이 한동훈이 본인이 다음 정권을 가져가야 되겠다라는 합리적이지 않은, 어떻게 보면은 대한민국의 절차와 모든 질서를 무시하고 본인이 정권 이양을 하려고 했었던 것들에 대해서는 이번에 내란의 세력에 있어서 제대로 된 평가가 되지 않았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최근에 민주당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한동훈, 제대로 내란에 대한 검증받아야 된다'라는 논평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여러 가지 이슈에 있어서 본인의 부적절한 처신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비상계엄에 대해서 본인의 처신 그리고 당원 게시판 논란 그리고 수사기밀 유출에 대한 그런 보고서의 유출에 대한 적법성, 이런 것들에 대한 평가는 수사로 받아야 되는 부분이고요. 특히나 이번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까지도 거론을 하면서 마치 노무현 대통령께서 시계나 아니면 로비를 받은 것처럼 기정사실화하는 이런 나쁜 정치의 전형을 정치 검사의 DNA로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곽상언 의원조차도 뭐 변호인이자 아니면 참고인으로서 조사를 받았지만 본인도 팩트를 모른다 했는데, 팩트가 아닌 걸 팩트로 규정해 버리고 상대한테 '너네가 그걸 입증해 봐', '아닌 걸 입증해 봐' 하는 이런 모욕의 정치를 하고 있는 한동훈은 모든 사람들이 다 저항감이 일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의도에서의 고립될 수밖에 없는 아주 상당한 리스크를 가지면서 지금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비판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신성철: 그러니까 비상계엄 해제 의결 당시 행보만 봤을 때는 여당에서도 평가가 나쁘진 않았지만 그게 점점점 내려오고 있다.
▶신현영: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합리적 보수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오히려 정치 검사로서의 그런, 윤석열의 제2인자로서의 그 사악함. 정치 검사 당시의 그런 사악함이 이제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서는 여의도에서 아주 그 발톱을 드러내고 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국민들께서도 '어, 이거는 한동훈에게 기대했던 모습이 아닌데' 그리고 일부 또 논평에서는 '전투에서 이겼을지 모르지만 전쟁에서 패배하는 모습이다'. 이 리스크를 가져가는 것이 오히려 한동훈은 적절치 않다라고 비판하고 있다는 말씀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신성철: 네네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여권의 굉장한 트라우마 같은 거잖아요. 그거를 이렇게 언급한다는 것에 대해서 지금 당내, 당원들이라든지 감정이 좀 어떤 상태인 것 같습니까?
▶신현영: 상당히 분노 게이지가 폭발 직전에 있는 것이죠. 근데 그런 것들을 적어도 한동훈 의원도 본인이 '아, 이거 역릭은 건드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을 했는지' 본인이 또 입장을 수습을 하는 발언을 했죠.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뇌물 의혹이나 이런 것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가지고서는 검찰개혁의 명분을 삼는, 그런 뭔가 개혁 주자들의 그런 '검찰개혁 팔이'에 대한 비판이라고 뭔가 이렇게 노선을 약간 (가스라이팅이라고 표현을 했죠) 수정했어요.
수정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한 번 뱉은 말에 대해서는 이게 수습이 안 되는 것이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분들은 단순히 진보의 지지자들이나 중도뿐만 아니라 보수에서도 상당히 있습니다. 그런 우리 정치에 보면, 어떻게 안타까운 죽음과 사실은 검찰의 조사로 인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의 폐해의 결과라고 저희는 정말 역사적으로 뼈아픈 과거를 갖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마치 본인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는 한동훈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열하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죠.
▷신성철: 알겠습니다. 김태규 의원 얘기도 해보고 싶은데요. 전두환·윤석열 내란 부정 발언으로 제명 결의안이 채택됐어요. 그런데 이진숙 의원 사례를 봤을 때 국민의힘이 협조할 것 같지는 않고. 그렇게 되면 실제 제명 절차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텐데요. 이 문제 어떻게 풀어가야 될까요?
▶신현영: 실제로 지금 국회에 윤리위원회가 아직 구성이 안 돼 있거든요. 근데 사실 김태규 의원의 그런 막말 발언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의힘은 지금 장동혁이 징계 정치를 내부에서 하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진숙, 김태규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징계하고 있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은 그 극단의 짠물만 남은 국민의힘의 보수층들이 이런 것들에 열광을 하기 때문에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고 있는 장동혁 대표 체제라고도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 거죠. 그래도 오늘 원내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서 이 윤리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조속하게 민주당이 추진하겠다. 실제로 이게 동수, 교섭단체의 동수 위원회 구성이기 때문에 사실은 국민의힘 반 그리고 민주당 반이긴 하지만 국민의힘에서도 김태규 의원을 모두 두둔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잘못된, 어떻게 보면 우리 역사를 부정하고 우리 역사를 모욕을 하고 있는 김태규 의원이 정말 국회의원으로서 정당한가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의문 그리고 부적절을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우리 당 대표께서도 수첩에서 이진숙 아웃, 한동훈 아웃이라고 처음에 쓰지 않았습니까? (네네) 거기다가 아마 추가를 한다고 그러면 김태규 아웃까지 추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런 어떻게 보면은 막장 정치를 하는 의원들은 22대 국회에서는 그래도 정말 존재감을 보이기 위해서 더 강화되는, 그런 본인의 발언을 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판사 출신이지 않겠습니까? 항간에는 본인이 이런 거에 되게 부적절한 발언인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존재감을 보이고 이진숙과 경쟁하면서 본인이 더 뉴스에 메인으로 쓰이기 위해서 어떻게 보면은 이런 막장 경쟁을 하고 있다 이야기가 있어요. 그러면서 본인이 요즘에 존재감 보였다는 거에 대해서 되게 뿌듯해하고 있다라는 얘기까지 돌더라고요. 이런 후안무치한 태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평가하시고 국회가 이런 부분들은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신성철: 알겠습니다. 주제 조금만 바꿔서요. 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영화가 옛날에 있던 음모론을 다뤘다 이렇게 비판을 하는데. 뭐 여권의 반박을 좀 살펴보니까 음모론을 암시하지 않았다 영화 자체가. 그런 식으로 이렇게 반박을 하시던데 대변인님은 어떻게.
▶신현영: 실제로 암살자들에서는 그 육영수 여사의 사망 사건, 물론 우리 역사적으로도 슬픈 일이겠죠. 그 사망 사건을 다뤘다는 것에 대해서 보수가 불편해할 수는 일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박정희 시대에 엄혹했던 권력남용 그리고 언론탄압 그리고 시민들에 대한 탄압, 그런 것들이 매우 영상적으로 잘 짜임새 있게 사실은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131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역사와 박정희 시대가 우리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고 싶은 분들은 꼭 보시라고 저는 '강추'하고.
그런 면에서 실제로 육영수 여사의 그런 사망 사건들이 미제로 남은 부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정부에서 수사 발표한 내용과 그리고 일본에서, 일본 정부에서 판단한 내용들이 괴리가 꽤 있는 것이고 그런 것들은 아직까지도 어떤 것이 진상으로 드러났는지에 대해서 규명이 되지는 않았어요. 그런 부분들을 다룬 거기 때문에 영화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이런 부분들이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라는 것들을 여운으로 남기는 것이거든요.
이게 어떻게 보수에 있어서는 마치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를 살해한, 시해한 것처럼 이런 부분으로 오인되는 건지. 전혀 그런 영화가 아니라는 걸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매우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그리고 우리 역사를 잘 조명하고 있다. 그리고 허진호 감독 그리고 우리 유해진 그리고 박해일 그리고 이민호 배우의 정말 그 연출과 그 연기가 정말 최상급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싱가포르 영화제에서도 초대받은 거거든요. 우리의 K-컬처가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지금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고 있고요. 특히나 이런 예술·문화에 있어서 억압하는 아주 나쁜 사례로 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유해진 배우의 집 앞에는 시위대가 또 오기도 했다. 그러고 국민의힘은 이런 암살자들에 대한 이슈를 오히려 본인의 그런 극우의,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여와서 장동혁 중심의, 또 다시 한 번의 세를 집결하는 수단으로 활용을 하고 있다고 보고. 정말 그 피해자는 영화 예술인들이고요. 대한민국의 K-컬처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있어서의 발목을 잡게 되는 거고요.
정말 국민의힘은 우리 문화예술에서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정말 어떻게 보면은 예전에 박근혜 당시 그리고 윤석열 정권 당시에 블랙리스트 그리고 '입틀막' 이런 사례들을 반복하고 있는 나쁜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거 아닌가. 그래서 이 정도만 하시라. 그만하셔라. 그리고 사과하셔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성철: 네네. 이거는 좀 반론이 많을 것 같은 부분이라서 좀 제가 짚어보고 싶은데요. 그러니까 사건의 진상이 미제로 남아 있는 측면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근데 이제 야권에서는 뭐 아니면 보수 진영에선 이게 역사적 합의가 끝난 거 아니냐. 그 당시에 뭐... (최근에) 대통령 자필 편지도 공개가 됐었고. 뭐 그 밖에 그 당시 조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살펴보면 이거는 뭐 그 당시에 제기됐던 것들은 지하 음모론 수준이고. 거기에 박정희 대통령이 어떤 연루됐다 이런 식의 주장은 배척되는 걸로 역사적 합의가 끝났다.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실 텐데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신현영: 사실관계는 정정해야 되겠는데요. 합의를 한 적은 없어요. 사실은 그냥 그 사건은 그 사건대로 그냥 역사에 기록이 된 것이고 실제로 그 누구도 박정희 대통령이 그랬다라고 얘기한 사람이 없습니다. 왜 본인들이 정말 그냥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집회를 하고 문제 제기를 하고 박정희 대통령을 끌어들이는지. 오히려 그들이 더 공론화해서 이 영화가 흥행해서 노이즈 마케팅이 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고요. 명확한 팩트는 그런 거죠.
그날에 육영수 여사의 그런 탄환 있잖아요. 그것이 공개가 되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검증이 안 됐다는 건 여전히 역사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 당시에 사실은 총성의 횟수와 그리고 그 문세광 씨의 그 총에 개수. 총알의 개수 이런 것들이 맞지 않는 부분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졸속으로 중앙정보부와 그리고 정부에서 이런 부분들을 감식 결과를 발표함으로 인해서 많은 언론 등과 국민들이 '어, 이거는 이상한데'라고 하는 의문의 내용들이 의혹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그 상태로 가고 있는 것을 영화화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당연히 예술적 상상력을 가미해서 창작 영화로서의 그런 영화를 만든 것인데. 이것을 마치 폄훼하고 오히려 억압하는 것이 오히려 국민의힘으로서는 이게 본인들한테 좋은 이미지로 남을까요? 자승자박 그런 결과로 초래할 것 같아서. 아니 그럼 왜 싱가포르 영화제에서 초대를 받았겠어요? 그런 영화의 그런 작품성과 예술성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에서 쫄지 말고 더 당당하게 이 영화 제작자들과 배우 스태프들이 더 국제 무대로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성철: 그러니까 그 미심쩍다고 말씀하신 게, 미심쩍은 정황이 있다는 거지 지금 야권에서 굉장히 반발하는, 박 전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식의, 그런 식의 주장을 영화가 하고 있지는 않다는 말씀이신 거죠?
▶신현영: 그렇죠. 그리고 사실은 저희가 문화예술에 대해서 정치권으로 이런 논쟁들이 끌어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민주당은 매우 조심스러워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논평을 낼 때도 처음에 우리 공보국도 '아, 우리가 이거 논평 내면 정쟁화될 거기 때문에 논평을 내는 게 적절할까'라는 것 때문에 약간은 조심스러워 했고. 사실 그 예술은 예술대로 그리고 창작과 허구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국민들이 판단할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논평을 여러 번 낼 수밖에 없었던 거는 결국에는 그 내용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그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인신 공격, 스태프들에 대한 그런 여러 가지 비방 이런 것들로 오히려 신변의 위협까지 가져오는 사태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럴 때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이 사람들을 누가 보호하겠느냐. 그런 면에서 말도 안 되는 주장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나서서 이런 것들은 톤다운시키고 그렇지 않음을 명확하게 규정해 줘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치권에서 이런 논평들이 나온 것이고요. 저는 그런 배우들이 정말 개인적인 신상 공격까지 받는 이런 상황들이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우리 정치가 너무 죄송한 일이다. 그래서 문화예술인들한테 저희 정치인들이 사과해야 된다고 봅니다.
▷신성철: 알겠습니다. 지금 인터뷰 중에 논평 언급을 많이 해 주셨는데. 저도 이제 민주당 논평을 보니까 오세훈 서울시장 2심 재판 관련해서 논평이 최근에 한 2개 정도 나왔던 것 같고. 표현을 좀 재미있게 하셨더라고요. '울음 뚝하고 책임을 지라' 이렇게 하셨는데. 사실 이거 앞서서, 그 논평에 앞서서는 서울시 차원에서 좀 반박 논평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천만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에 대한 민주당의 저급한 논평을 개탄한다' 이런 취지였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이런 공방에 대해서.
▶신현영: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10년 넘게 서울시장을 하면서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받았어야 되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지난 여기 출연이 그 정원오 캠프에서의 (네) 선거 때였는데. 민주당이 서울시장의 선거에서 사실 시장직을 어떻게 보면은 우리가 가져왔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면서 또 이런 일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계속 있으면서의 여러 가지 사법 리스크가 있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번에 1심에서 1천만 원 벌금, 이거는 결국에는 시장직 상실형으로 갈 수밖에 없는 엄청나게 큰 어 어떻게 보면 선고형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2심에서는 이 부분을 만회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울고불고 했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비판적으로 저희가 논평을 낸 것이죠. 예전에 무상급식할 때도 오세훈 시장이 시장직을 걸고 무릎을 꿇은 채 울었었고요. 그리고 시장직을 내팽개치고서는 이임식 할 때도 눈물을 흘렸고요.
이번에 또 재판정에서도 울면서 반성한다고 이야기한 것인데. 그 울음에 대한 부분이 진정성이 있는 것이냐라는 부분에 있어서의 비판적인 논평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요. 내년에 서울시에 보궐선거가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오세훈 시장은 여러 가지 그 법정 대응하느라고 많이 이 시장의 그런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그런 면에서 국민들 앞에서 이제는 겸손하게 시장으로서의 그리고 잘잘못에 대해서는 잘, 이번 국감을 통해서 또 여러 가지 행안위에 출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입장을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그동안에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뭐 한강버스에 대한 부분이나 아니면 한강에 그런 환경을 파괴하는 여러 가지 개발 부분. 그리고 부동산에 대한 책임. 이런 것들을 다 내로남불처럼 민주당 탓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더 본인이 책임 있는 시장의 모습을 보이는 게 좋지 않을까에 대한 저희가 비판이었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성철: 네네. 그러니까 서울시 논평은 결국에는 왜 기정사실화하느냐 아직 현직 시장인데. 뭐 이런 차원에서 좀 불쾌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신현영: 뭐 1심에서의 너무 큰 선고를 받았기 때문에 2심이 쉽지 않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판단이기도 합니다. 근데 그 이후에 조금 더 다른 단서들이 나오고 했는데. 이것이 얼마나 결과를 바꿀 수 있느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으로 보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근데 뭐 누구나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서 재판을 받는 거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앞으로의 2심 판결이 어떻게 날지 저희도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기정사실화하지는 않죠. 다만 서울시장직을 잃고 보궐선거가 생겼을 때 민주당은 대비할 수밖에, 그렇기 때문에 김민석 당대표 체제에서도 처음부터 우리는 선거 모드로 선거 체제로 들어간다라고 얘기한 만큼, 그런 면에서의 서울시정의 책임을 저희도 가지고 간다라는 면에서의 책임감 있는 논평을 앞으로 내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성철: 가능성 측면에서만 봤을 땐, 기정사실화하지는 않지만, 가능성 측면에서만 봤을 때는 그럴 수 있는 일이니까.
▶신현영: 그렇죠. 대비는 해야 된다. 아직은 사실은 아니죠. 예. 지켜봐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성철: 예 지켜보겠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 그러면 할애해 주신 시간이 다 돼서요.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팩트앤뷰는 목요일 오전 10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ss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