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새미래 전병헌 "김승원, 이재명 공소취소 '특명 장관'"

김승원, 공소취소에 원론적 입장으로 퇴로 만들어
"임명 시 지지율 하락…지명철회 가능성 존재"

(서울=뉴스1) 신성철 이민서 박혜성 기자 = ■ 방송 : News1 팩트앤뷰 (https://www.youtube.com/@news1korea 10:00~11:00)

■ 일자 : 2026년 9월 17일 (목)

■ 진행 : 신성철 기자, 이상복 동행미디어 시대 논설위원

■ 연출 : 이민서 기자, 박혜성 기자

■ 출연 :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이재명 정부 '윤석열 반사효과' 소멸

김승원 품으며 '국정 쇄신' 말하면 신뢰하겠나한동훈 신약 로비 의혹 공세에 '참 잘했어요'

文, 부동산으로 실패…李는 한 술 더 뜬다

김민석 '노무현 탄핵' 언급, 치명적 실수

'반이재명'도 참은 말…탄핵 용어 물꼬 터뜨려

조국, 민주 '레드팀' 자처…연대하려는 '몸부림'

민주당에 얼씬거릴수록 조국 위상 깎여

"조국, 독자노선 걸어야 미래 열려" 조언

17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한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2026.9.17.

▷신성철: 이번 주 공표된 복수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30%대를 기록을 했습니다.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데 대표님은 원인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전병헌: 기본적으로 그 근저가 흔들리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돼요. 근저라는 것은 일반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생활체감형, 살아가는 문제죠. 살기가 참 어렵다. 물가, 부동산, 뭐 유가 뭐 이런 등등 고금리에 이런 어떤 기본 생활 문제에다가 한마디로 그 외교 안보도 사실은 상당히 녹록지 않고 실패를 하고 있는 것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고. 그리고 특히 검찰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서 과유불급이라고 검찰에 대한 과도한 강경파들의 개혁이 일반 보편적 국민들의 정서하고는 상당히 동떨어진 상황이다.

▷신성철: 정서와 맞지 않는다.

▶전병헌: 그리고 인사 문제가 가장 최근에는 참사 수준이었고 그중에서도 저는 그런 복합적인, 복합적이고 총체적인 요인 이외에 또 하나의 그 근저의 문제는 윤석열 반사효과가 사실상 소멸되었다.

▷신성철: 소멸됐다.

▶전병헌: 그동안은 이제 윤석열 대통령 스타일의 투박하고 그리고 답답하고 그리고 거친 그런 국정 운영의 그 태도에 좀 피곤해 있었던 국민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그 나름대로의 감언이설과 설득조에 그런 어떤 국정, 어떤 스타일 이런 것들이 좀 다르다라는 그런 게 좀 이렇게 많이 올랐는데, 그것도 이제 그런데 근본적인 것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생활이 달라진 게 크게 없어요. 그리고 또 윤석열 정권에 비해서 하나도 뭔가 차별화된 그런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요. 말만 무성하지 결국은 이런 현상이 한마디로 아수라판, 난장판, 총체적 위기의 결과다 뭐 그렇게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신성철: 네네. 그러니까 이제 정부·여당도 위기감을 느끼는 것 같아서 국정지지율 상승세로 돌리기 위해서 나름의 노력을 할 것 같은데요. 내일 대통령 기자회견이라든지 이벤트도 있고. 반등을 할 수 있다고 보세요?

▶전병헌: 저는 만만치 않다고 봐요. 지금 말씀드린 대로 이재명 정부의 지금 지지율 추락이 단순히 그냥 어떤 뭐 이번에 뭐 김승원이나 용혜인 같은 일종의 일시적인 단순 사건에 어떤 실망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이재명 정권이 1년 이상을 지나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이 사실상 다 공포탄이 되어 있고 그리고 뭐 심지어는 가장 앞서서 내세웠던 주가 문제도 ETF 레버리지가 상당한 부정과 그리고 나름대로 의혹, 부정의 의혹과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손해 본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손해 본 사람들이 지금 여기저기서 투성이로 나오고 있고.

또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자기들은 이미 다 성공적으로 부동산 투기를 해놓고 이제 와서 이제 어떤 부동산 어떤 문제에 대해서 다주택자나 자기 실소유자까지도 악마화하고 전세까지도 '비정상적인 사금융이다'라고 이렇게 매도를 하는 이러한 분위기가 국민들의 심기를 많이 건드리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본적인 어떤 이재명 정부가 탄생한 이후에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쭉 진행돼 왔던 시행착오 이런 것들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과 그 어떤 그 쇄신이 없으면 이 국민들의 마음을 돌이키기엔 상당히 어려운 것 같고.

특히 이번 같은 경우에는 이제 가장 중요한 어떤 화룡점정이고 지지율 추락을 막는 일종의 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제 그 퍼포먼스는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거취를 어떻게 결정하느냐의 문제인데 지금 여당이 하는 행태로 보면은 김승원 후보자를 그냥 밀어붙이는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약에 김승원 후보자를 품으면서 다른 어떠한 쇄신을 얘기를 하더라도 그건 진실성이나 국민들이 체감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결국은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판단과 선택 그리고 이제까지 자신들이 운영해 왔던 지나친 강경적 개혁 기조, 이런 것들을 어느 정도 좀 완화하고 궤도 수정을 하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굉장히 이건 돌이키기가 힘들 것 같다. 당분간은. 그런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이상복: 여권에서는 일단 말씀하신 대로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서 뭐 별 결격 사유가 없다 뭐 이런 입장을 내놓고 있고 아마 말씀하신 대로 임명 강행 가능성을 높게는 보고 있는데요. 혹시 내일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민심을 듣겠다라는 사례로, 입장을 바꿔서 지명 철회를 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보십니까?

▶전병헌: 저는 그 가능성도 크게 이렇게 뭐라고 그럴까 높게 보지 높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있다 이렇게 생각해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용혜인은 원천적으로 이 우리나라의 왜곡되고 잘못된 선거 구조에 기생한 그런 기생정당을 마치 야권 의원을 영입해서 장관을 시킨 것처럼 그렇게 국민 눈속임을 하다가 그 본색이 이제 그 발각된 것이고.

이 김승원 후보자는 아 이거는 진짜 이게 사실 법무부 장관 하면 일국의 법무부 장관이면 저는 그런 원칙은 지켜야 될 것 같아요. 첫째 국방부 장관은 최소한 군대는 갔다 와야 된다. 두 번째 법무부 장관은 법치를 그 수호하는, 법치를 집행하는 사람으로서 본인이 어떤 법률적 하자는 없어야 된다. 대다수의 많은 국민들이 법률적 하자 없이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굳이 그렇게 여러 가지, 더군다나 음주운전 벌금 70만 원이면 지난번 총선에서 민주당 컷오프 기준으로는요, 그 컷오프 탈락이에요. 그리고 또 이 성범죄자 변호한 것도 그것도 탈락이에요.

그래서 사실 지난번 2024년 민주당 공천 기준에 의하면 김승원 후보자는 이미 2024년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 민주당의 그 위인설관식 그런 고무줄 기준을 가지고 '비명횡사'시키는 과정에서 엉터리 기준으로 하다 보니 그와 같이 실제적으로 지난 2024년도에서 여러분들 기억해 보면 아시겠지만 성범죄자 변호했다고 그래서 공천이 거의 됐다가 취소된 사람도 있고. 또 음주운전 때문에 공천됐다가 취소된 사람도 있잖아요.

근데 이분은 2개가 겹쳤는데도 공천을 받고 심지어는 간사라고 그런 말하자면 은덕에 대한 보은인지, 이른바 공소취소 모임 '공취모' 모임에 그 대표를 맡았잖아요. 그러니까는 이런 분을 임명하는 것 자체가 이재명 정권의 치명적인 하자를 보다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인데 이 문제를 가지고 용혜인도 낙마하고 김승원도 낙마하면 정권이 흔들린다. 그런데 이거는 주객이 전도가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정권이 흔들리는 것은 민심과 역행하고 민심과 싸울 때 정권이 흔들리는 것이지 민심을 수용하면은 정권이 그나마 그 안정화될 수가 있는 계기가 되는 거잖아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역풍이라고 하는데 바람이나 파도를 잘 타고 넘어가는 것이 그게 순리인데 지금 이 정권은 그 민주당이나 정부 핵심 관계자들은 마치 김승원이를 지키지 않으면 정권이 무너지거나 흔들리는 것처럼 이렇게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 자체가 국정에 대한 어떤 그 경험이나 그도 이해도가 아주 떨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보여지죠.

▷신성철: 그런데 제가 뭐 하나만 좀 짚고 넘어가자면은 민주당에서 음주운전 벌금 70만 원으로도 이렇게 컷오프 사유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제가 민주당 그 기준은 잘 몰라서, 제가 잠깐 얼핏 보기로는 민주당 기준에서는 뭐 반복적으로 음주운전하지 않은 경우에는 컷오프 대상이 아니다. 뭐 이렇게 얘기했던 것 같거든요.

▶전병헌: 예. 근데 음주운전은 굉장히 중요한 기준으로

▷신성철: 작용을 한다.

▶전병헌: 작동이 되고 있고 더군다나 판사 출신이 70만 원의 벌금을 통해서 70만 원의 벌금은 전과 기록이 되는 거잖아요. 그런 전과 기록에 음주운전 경력을 갖고 뭐 면허취소라든지 이런 정도가 아니라 그 벌금형을 받는 전과 기록에 음주운전 기록을 가지고 이 지난번 그 공천 과정에서 처리가 됐다는 것은 매우 불공정한 심사 기준이었다 이렇게 보여지죠.

▷신성철: 그러니까 실제 컷오프 기준이 어떠했든 정서상, 국민정서상 이런 분이 공천을 받는 거는 좀 부당하다. 이런 취지로 말씀해 주신 걸로 이해를 했고요.

▶전병헌: 아마도 그 음주운전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좀 관용적인 그런 느낌을 주었던 것은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가 음주운전 경력이 있잖아요. 그래서 약간 이재명 대통령 때문에 그 다른 정당에서는 음주운전을 굉장히 엄격하게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은 다른 정당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본 측면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 김승원 후보자의 경우에는 사실은 컷오프를 당했어도 할 말이 없는 그런 중대한 과실이었다 이렇게 보여져요.

▷신성철: 네네 알겠습니다.

▷이상복: 지지율이 떨어진 걸 놓고 이제 여권 일각에서는 김어준, 유시민 씨 같은 경우에는 코어 지지층이 떠났다, 그러니까 더 선명하게 가야 된다. 이런 주장을 하는 목소리가 있고 또 다른 쪽에서는 언론이나 이런 쪽에서는 부동산 문제라든지 이런 걸 예로 들면서 이제 중도층이 떠나간 결과다 이런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의원님께서는 이 지지율 하락과 관련돼서 어디가 어느 층이 떠났다고 보시는지 하고요. 만약에 김승원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을 때 지지율이 어떻게 움직일 거로 생각하시는지 좀 같이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병헌: 기본적으로 저는 중도층과 지난번 대선에서도 청년층이 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를 많이 한 것으로 나왔잖아요. 그런데 청년층 지지층이 지금 10%대로 떨어져 있다는 것은 본래 청년층 지지층이 코어지 지지층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청년층은 저는 일종의 중도층이고 어떤 그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서 정책 중심 그리고 흐름 중심의 선택을 하는 그런 집단이기 때문에. 이른바 굉장히 합리적인. 그런 그 어느 세대보다도 합리적인 그 세대들이라고 보여지는데, 그 사람들이 떠났다는 것은 특히 이 소위 말해서 자기들은 다 부동산 투기해 놓고 또 융자 받아서 다 집도 사고 전세를 통해서 기반으로 해서 내 집 마련을 하고 그랬는데 그 전셋길도 막아놓고 융자 길도 막아놓고 자신들에게는 그 집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라는 그런 막막함이 기본적으로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불편한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보여지고요.

그래서 저는 중도층이 떠난 그런 결과라고 보여지고요. 곧 코어지지층도 이제는 움직일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첫째, 그것은 파병 문제가 발등에 떨어진 불인데. 파병 문제가 지금 눈앞에 있는데, 다가와 있는데도 어떻게 해서든지 추석을 넘겨서 결정을 하려고 시간을 끌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 파병 문제도 사실은 호미로 막을 걸 지금 가래로도 못 막는 그런 어설픈 외교, 어설픈 대 트럼프 심기 관리로 이렇게 지금 가래로도 못 막게 된 그런 상황이 됐는데. 파병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가 되면 그야말로 그때는 코어지지층이 심각하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요. 지금 김승원 후보자 지지가 25%예요. 그야말로 핵심 골수 민주당 지지층인 것 같은데 지금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그래도 30% 중반이잖아요. 약 10%p 이상 차이가 나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금 현재 민주당을 지지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약 10% 이상의 그 지지층들은 김승원을 임명했을 때 또 김승원이라는 분이 기본적으로 그냥 어수룩해 보이지만 도대체가 이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이 실체인지 알 수가 없는 가면과 가식 덩어리인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그런 분을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공소취소를 위해서 끌어안는다 그렇게 되면은 더 떨어질 거라고 보여져요. 그래서 제가 볼 땐 김승원 후보자를 선택하는 순간에 이 5%p 내외의 추락은 불가피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신성철: 알겠습니다. 공소취소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인사청문회에서는 특검법에 공소취소 조항을 넣는 거는 처음부터 반대했다. 이렇게 밝혔어요. 그러니까 뭐 한 발 후퇴한 느낌인데. 만약에 장관이 되면은 좀 태도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보시는 거예요?

▶전병헌: 그거는 지금 당장에 발등에 떨어진 불이기 때문에 그 화급함을 모면하기 위해서 언어의 유희로 기만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공소취소 모임 자체가 너무나 코믹하고 정말 '웃픈' 이야기예요. 대통령, 일국의 대통령이 자기 면죄부를 지우려고 국회의원들을 동원해서 자기 죄 지우기에 조직적으로 나선다는 것 자체가 한편으로는 너무나 통탄스러운 일이고. 한편으로는 너무나 치명적으로 부끄러운 일이죠. 그래서 웃픈 일인데 거기에 공동대표를 맡았잖아요. 근데 그 공동대표를 맡았을 때, 아 저는 뭐 유시민 장관의 견해에 대해서 상당 부분 많이 이렇게 이제까지 정치를 해오면서 일치를 해본 적이 없는데, 그 견해는 딱 일치를 해요. '미친 짓이다'라는 표현을 했잖아요. 그야말로 공소취소 모임, 공취모 모임이라는 게 미친 짓이라고 생각을 해요.

근데 그 공동대표를 맡았다는 미친 짓을, 미친 짓에 대표를 맡았다는 것 자체가 이 사람이 약간 좀 어수룩해 보이지만 굉장히 자기 정치적 이해관계에 예민한 사람이고 아부에 상당한 달인의 수준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거기서 보면은요. 지금은 공소취소를 자기가 지휘할 생각이 없다라는 단서를 붙이고 있어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부의 매우 핵심적인 유력 인사들이 모든 걸 갖다가 급한 불을 끌 때는 직설적으로 얘기를 하지 않고 단호하고 명료하게 얘기를 하지 않고 몇 가지의 단서와 조건을 붙여서 우회적으로 그냥 두리뭉실하게 누르고 가는 스타일이에요. 예를 들어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에 대한 그런 의구심도 여러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그냥 난 재임하지 않겠다. 걱정하지 말아라. 이러면 끝나는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연임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 헌법 조항은 우리가 엄청나게 그 독재 정권의 어떤 고통을 겪으면서 우리 그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정말 지혜롭게 빼낸, 정제한, 그런 절대적으로 수호해야 할, 아 그러니까 개헌을 한 대통령은 그 개헌한 헌법의

▷신성철: 적용을 안 받는다.

▶전병헌: 헌법 체제에서 출마를 못한다라는 참 기가 막힌 그 지혜를 거기다 모아놨는데. 그거를 자꾸만 뭐 그 당시 87년도 당시에 국민의 생각과 지금 국민의 생각이 꼭 똑같으라는 보장이 있느냐 또는 국민이 뭐 따로 판단한다면 뭐 어쩌고저쩌고 하는 그런 단서를 붙여서 자꾸 우회를 하잖아요. 그리고 개헌 조항이 연임 금지 조항이 있기 때문에 그거 못한다. 그러면 못한다. 그렇게 얘기할 게 아니라 나는 연임하지 않겠다. 걱정하지 말아라. 단 두 마디면 되는 건데 그거를 지금 헌법상에 연임하지 못하게 돼 있는 것 아니냐라고 얘기를 하는 것은 개헌을 할 때 슬그머니 그 연임 조항을 빼버리면은 가능한 거 아니겠어요. 가능하다는 반증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모든 문제의 본질을 비껴 나가는 그런 행태는, 그런 것들이 누적이 돼서 이재명 정권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더 크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참 유감스럽게도 그 사법 리스크를 잔뜩 짊어지고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여러 가지의 국정 수행이나 운영이 진실성이 매우 의심을 받고 있고. 무엇을 할 때마다 모든 국민들이나 상당한 수의 국민들이나 야당 인사들 입장에서는 '저거 자기 죄를 지우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라는 그런 의구심과 의혹을 갖게 만들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사실 네타냐후도, 이스라엘 이재명 대통령이 싫어하는 네타냐후도 그 사람도 그 뭐 배임이니 무슨 뇌물이니 이런 걸로 해서 비슷한 혐의로 지금 그 기소가 됐고 재판을 받고 있는데, 그 사람 지금 전쟁 중에도 재판을 받고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아 내일 재판하라', 본인이 주장한 대로 떳떳하다면 '내가 법정에서 확실하게 내 나름의 증거를 제출을 하고 그래서 재판을 통해서 나의 무고함을 밝히겠다'라고 나선다면 오히려 국민들이 설사 일부 흠결과 문제가 있더라도 웬만한 건 우리 국민들의 정서상 넘어가 줄 수가 있다.

두 번째는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퇴임 이후에 자기 재판을 그 예단할 판결할 재판장을 직접 고르려고 하지 않는 고르려는 그런 노력을 하지 않더라도 재임 중에 순수하게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그야말로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진심 어린 노력을 하게 된다면 결국은 국민들이 퇴임 이후에도 상당한 부분을 관용과 용서를 저는 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신성철: 대표님. 저기 김승원 후보자 얘기로 좀 돌아가서요. 그러니까 지금 공소취소를 만약에 장관이 된 이후에 추진을 하면은, 이거 인사청문회 때는 안 하겠다는 식으로 얘기하지 않았냐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는데 그거를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었다고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퇴로를.

▶전병헌: 아 당연하죠. 거기 김승원 후보자가 얘기를 한 거를 내용을 보면요. 언술 자체가 지금 당장은 하지 않겠다라는 이야기일 뿐이지 이거는 공소취소라는 것은 옳지 않다. 그리고 우리 사법에, 우리 사법 전례도 없고 국민 상식에도 안 맞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 못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이 나서서 김승원을 그렇게 거의 게이트 수준이지 않습니까? 종합비리 세트인데 그런 게이트 수준의 후보자를 그렇게 그 이 만사 제쳐놓고 거칠게 지키려고 하는 이유는 김승원 장관의 본색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특명 장관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판단하죠.

▷신성철: 알겠습니다. 김승원 후보자 얘기하다 보면은 또 한동훈 무소속 의원 얘기가 이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에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로비 의혹을 오빠 게이트라면서 공세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한 의원 행보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전병헌: 저는 우리가 그 이모티콘으로 이렇게 엄지척. 이런 이모티콘이 있잖아요. 엄지척이고요. 또 다른 그 이모티콘. 약간 그 재래식 이모티콘으로는 '참 잘했어요'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어찌 됐든 야당 의원으로서 국민들의 알 권리 그리고 김승원이 그동안 이 소위 국회의원이라는 특권과 절대 다수당의 어떤 방어막을 가지고 그렇게 부당한 압력과 청탁 그리고 심지어는 지금 도덕성까지 의심받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 것들을 적나라하게 국민들 앞에 알리고 까발린 것은 매우 잘한 것이다. 그리고 야당도 다른 야권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힘을 합쳐줘야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성철: 네네 알겠습니다. 저기 위원님 부동산 얘기 좀 해볼까요?

▷이상복: 아까 이제 의원님께서 이제 부동산 관련한 여러 가지 중간중간에 말씀을 하셨는데. 최근에 이제 부동산 규제라든지 부동산 세제개편안이라든지 여러 가지 발표된 이후에 뭐 여론이 좀 안 좋다라는 얘기는 많이 나왔었잖아요.직접 저기 대표님께서 체감하신 부동산 민심은 어떻습니까?

▶전병헌: 아 저는 제가 지금 직접 체감한 것은요. 지금 전세가 거의 실종됐어요. 우리나라만이 갖고 있는 전세 제도는 뭐 여러 가지 측면에서 역작용도 있었지만 순작용이 훨씬 많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 어느 정도의 처음에 월세로 시작해서 우리 그 월급쟁이들이나 서울 시민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저축을 하고, 저축을 들고 그렇게 해서 목돈이 마련되면 전세로 옮기고, 전세로 살면서 또 여러 가지 청약 시스템이나 또 여러 가지 제도를 활용을 해서 내 집을 마련하는, 그리고 융자를 통해서 내 집을 마련하는 그런 내 집 마련의 전 단계로서의 전세 기능을 갖고 있는데 지금 전세를 대통령이 비정상적 사금융이라고 얘기를 해버리니까 실제 전세들이 거의 없어요. 진짜 시장에서는 그러니까 부동산 중개업자들도 집 매매는 단위가 크지만 전세는 상대적으로 단위가 작잖아요.

그래서 전세 거래를 가지고 수익을 상당히 올려왔던 것이 사실인데 부동산 중개업자들 입장에서도 상당히 수익이 감소가 되어 있고. 그리고 내 집을 마련하겠다라는 그런 어떤 이른바 일종의 프로그램 자체가 지금 붕괴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특히 젊은 사람들, 특히 수도권에 있는 거주자들한테는 치명적인 그런 상황으로 보여지고.

(중략)

▷신성철: 사실 부동산 민심이 안 좋았다는 거는 문재인 전 대통령 때도 얘기가 많잖아요. 그런 해석들이 많잖아요. 그때와 비교하면 다른 게 있을까요?

▶전병헌: 문재인 정부보다 지금 최근에 나온 통계로 보면 문재인 정부 시절보다 더 올랐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발표가 됐죠. 그리고 지속적으로 지난 7개월 동안인가 부동산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신기록을 세웠다라는 그 어떤 통계까지 나온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문재인 정부 사람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과 실패는 부동산 정책의 실패라고 생각해요. 실제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근데 기본적으로 부동산 정책을 실패한 문재인 정부보다 이재명 정부는 한 술 더 떠서 부동산 투기를 잡는다는 미명 아래 처방이 엉뚱해 가지고서 더 많은 피해자와 더 큰 원성을 사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이상복: 알겠습니다. 대표님 민주당에 대해서 잘 아시니까 최근에 이제 민주당 상황 질문 좀 드리고 싶은데요. 최근에 이제 전당대회 때 뭐 이른바 '명청대전'이라고 불리는 상당히 격렬한 그런 또 갈등이 있었고, 또 며칠 전에는 추미애 지사가 중수청장 임명에 대해서 반대 목소리를 내는 과정에서 김민석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하다 뭐 이런 어떻게 보면 진보 진영의 금기어 비슷한 또 그런 발언을 했고. 추미애 지사가 또 어제 추가적으로 또 입장을 또 추가로 냈던데요.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이런 내부 갈등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전병헌: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돌파해서 그야말로 30% 초반까지 추락하고 있는 이런 현상으로 인한 사실상의 조기 레임덕 현상이다 그렇게 보여지고요. 그리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사법 리스크를 가지고 있어서 탄핵 얘기를 당선과 취임과 동시에 탄핵 얘기가 나올 수도 있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진보 진영에서 탄핵 얘기가 나오면서 광화문에서 촛불 시위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바로 이 짧은 역사 기간 동안에 2명의 대통령을 탄핵을 시켜버린 그런 아픈 과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진보가 됐든 보수가 됐든 탄핵이라는 말을 특히 정치권에서는 이게 역풍이 불까 봐 조심스럽고 입에 올리지 않았단 말이에요.

▷신성철: 용어 자체를요. 그러니까 의도가 어떻든.

▶전병헌: 예. 그런데 오히려 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그 금기, 임계선을 완전히 파괴해 버린 거죠. 여당 대표가 경솔하게. 그래서 탄핵이라는 용어를 이제 정치권에서 일반화해서 쓰게 만드는 본인의 선봉장 역할이 되었다. 앞으로 탄핵 용어에 있어서 민주당 대표라기보다는 탄핵의 대표로서 그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중략)

▷신성철: 김민석 대표는 의도는 그게 아니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탄핵이라는 용어를 썼지만 탄핵 시도를 했던, 쓸데없는 탄핵 시도를 했던 세력이 망했다는 의미였다. 이걸 강조를 하는데 그래도 그 단어 자체를 입 밖으로 내뱉은 게 문제라고 보시는 거예요.

▶전병헌: 탄핵이라는 말 자체는, 왜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우에 윤석열에 비하면 취임과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가지 혐의도 있고 재판도 있고, 그런데 재판까지 막 사실은 중지가 되고 막 이런 상황에서 이 탄핵을 주장할 수 있는 그 어떤 명분이나 구실은 훨씬 많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자제했던 것은 어찌 됐든 국민이 뽑았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는 다르게 좀 잘해주기를 바랐던 그런 기대가 있었는데, 지금 1년 이상이 지나고 보니까 윤석열하고 별로 더 잘하는 것도 별로 없는 것 같고.

(국정운영 측면에서) 그렇죠. 거기에 그런, 그래서 탄핵이라는 말을 그 많은 사람들이 '반이재명' 세력 입장에서는 쓰고 싶었는데, 그 김민석. 그 저 말하자면 이재명 아바타 대표께서 그냥 그 탄핵이라는 용어의 물꼬를, 제방을 그냥 터트려 준 거죠. 여당에서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그것은 매우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 저도 김민석 대표하고 한때 참 잘 지내고, 참 그 이렇게 의논도 많이 했던 사람인데. 옛날에 김민석에 비해서 총기가 좀 많이 떨어진 것 같다라는 그런 느낌을 좀 받아요.

▷신성철: 총기가 떨어졌다는 표현까지 해 주셨고. 지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긴장감도 해소가 되지 않고 있는데요. 김민석 대표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언급한 것도 마찬가지고 또 어제는 교섭단체 의석 수 놓고 충돌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불편한 관계로 지내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두 당은 결국에 이렇게 연대를 하게 될까요?

▶전병헌: 저는 연대하기가 어렵다고 봐요. 특히 이재명과 김민석 민주당 입장에서는 조국은 계륵 같은 존재이고 눈엣가시라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조국 대표가 지난번 정청래 대표 시절에 전격적으로 합당을 했었으면 그 차라리 민주당으로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그 어떤 형세를 아예 정리를 말끔하게 했을 텐데. 지금 그 당시에 또 반대를 친명 세력들이 쌍수를 들고 반대를 해 버리는 바람에 못 했잖아요. (그렇죠) 예. 근데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결코 민주당의 차기 후보가 조국으로 등장하는 것은 가장 껄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

▷신성철: 조국 전 대표가 아직 차기 후보가 될 만한 그런 잠재력은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전병헌: 아 저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조국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인 내공이나 이런 것들은 사실 문제가 좀 있다고 보여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그 팬덤. 여전히 남아 있는 팬덤들과 그리고 민주당 내에서 그나마 지금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좀 너무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국 대표가 만약 경쟁에 나서게 되면 아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재명과 김민석 입장에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의 이해관계의 접합점은 뭐냐. 고사시키는 것이, 조국혁신당은 고사시키는 것이 정답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으로 보여져요.

그리고 조국 대표도 지난번 정청래 대표 시절에 전격적인 합당을 친명 세력들이 쌍수를 들고 반대를 하는 것을 보면서 '아 이게 이재명의 코어 그룹은 자기를 억셉트(Accept) 내지는 수용하지 않겠구나'라는 눈치를 챘기 때문에 이러저러한 레드팀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레드팀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한 가닥 실낱 같은 그런 어떤 연대감을 끊지 않으려고 하는 몸부림이라고 보여지는데. 사실상 레드팀이라는 명분으로 사실상 이제까지 민주당 위성정당으로서 했던 행태에서 이제 서서히 야당, 반이재명 내지는 야당의 어떤 그 정체성으로 이렇게 회귀하는, 제자리를 찾아가는 그런 과정에 있다고 보여지고요. 조국 대표는 이 시간을 통해서 제가 한 말씀만 충고를 드리면 조국 대표가 민주당에 얼씬거릴수록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지금 이미 상당히 자존심 상했다라는 얘기를 여러 번 얘기하고 있잖아요.

끊임없이 자존심이 상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자존심이 상할 때마다 자꾸만 본인의 포지션이나 위상이 깎여져서 결국은 고사의 길로 가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문제에, 지금 어떤 지형이 있잖아요. 정치적 지형으로 볼 때는 조국 대표가 민주당과의 손을 잡을 수 있는 정치적 지형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알고 앞으로 처신을 해야 조국 대표의 정치적 미래가 그나마 무엇인가 가능성을 열고 이런저런한 시도를 해볼 수 있지, 민주당과의 연대에 집착해서 계속 끈적거리게 되면 결국은 고사의 길로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신성철: 그러니까 독자 노선을 좀 더 선명하게 가라는 조언이신가요? (그렇죠) 네네 알겠습니다. 사실 야권 인사들 인터뷰를 해보면요. 지금 방금 전에 차기 총선 언급을 했지만, 이 총선 반드시 야당이 이겨야 된다 이런 절박함, 간절함 같은 게 강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또 야당 대표로 계신데 이 총선 승리를 목표로 타당과 연대하실 계획이 있는지 이거는 뭐 지금 들어보기는 좀 시기상조일까요?

▶전병헌: 약간 시기상조이긴 한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이번에 그 의석을 하나 갖고 있는 가짜 야당 기본소득당. 요즘에 이름이 '가족소득당'으로 바뀌었다고 그러던데. 그 가짜소득당을 통해서 그 어떤 제3정당의 취약성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 양당 카르텔이 만들어 놓은 선거 체제가 얼마나 모순적이고 위선적인지는 그대로 이번에 드러나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여져요. 그래서 특히 원외정당의 소수정당 입장에서는 독자적으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그렇죠)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저희는 이미 오래전에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60%에 가까웠어도 오래 가지 못한다라고 계속 지적을 해왔고 그것은 감정적인 지적이 아니라 너무나 이재명과 민주당의 속성을, 구성원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길게 못 간다라는 그런 판단을 했는데 결국은 그런 얘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전 맞았다고 생각을 요즘에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 우리 같은 어떤 나름대로의 이성, 지금 자화자찬일 수 있지만 이성과 상식을 지키려고 하는 그런 정당이 지금 이성과 상식을 많이 잃어버린 기성의 양당, 양당의 양심 세력들과 함께 연대를 할 수밖에 없다라는 그것은 연대는 지금 선택이 아니라 우리 입장에서는 필수적이고. 다음번 총선에서 거대 정당을 형성했던 거대 의석을 형성했던 그 민주당의 오만과 교만함을 어느 정도 좀 돌려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범야권이 여러 가지 노선과 색깔을 가지고 새롭게 뭉쳐서 신선한 그런 정당으로 연합체로서 거듭나야만 또 다시 그 거대 정당 민주당의 그 괴물과 같은 그런 모습을 우리가 청산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신성철: 네네. 마지막으로 하나만 질문드릴게요. 결국에는 이게 본질적으로는 새미래민주당의 어떤 노선, 어떻게 가져갈 것이냐. 이게 궁금한데요. 그러니까 지금 반이재명 같은 목소리를 많이 내고 계시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또 새미래민주당이 또 보수 정당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반이재명을 하면서도 어떤 민주진영에 속한 그런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져가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저는 보이는데 어떻게 앞으로 총선까지 색깔을 가져가실 생각이십니까.

▶전병헌: 저희가 원외의 제3세력 내지는 정당으로서 포지션을 갖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지만 저는 오히려 지금과 같은 한국 정치판에 양당 카르텔 상황 그리고 그 지금 거대 정당이 상식과 합리성, 그리고 이성을 망각한 그런 행태를 마구잡이로 지금 벌이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는 저희는 그냥 저희의 정체성은 민주화라는 말까지도 필요 없고 이성과 상식을 지키는 그런 정치 세력으로서 꿋꿋하게 서 있게 된다면 그것이 결국은 우리 국민 다수는 이성과 상식에 기초해서 생활하고 그리고 행동하는 분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이성과 상식을 지향하는 그런 정당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호감을 갖게 될 것이고.

작지만 저희가 품고 있는, 잃지 않고 있는 이성과 상식 그리고 합리성이라는 이 세 가지 가치를 일관되게 유지해 간다면 저희와 함께 하게 되는 연대하는 정당들은 이성과 합리성과 상식을 지켜내는 그런 정당으로서 국민들에게 그것이 기성 정당과의 연대가 됐든 아니면 제3의 새로운 세력의 연대가 됐든 그 연대 세력은 상당한 신선감과 지금 현재 정당 구조로 인한 환멸과 말하자면 국민 스스로가 모욕감을 느끼고 있는 이런 정치 환경에서 나름대로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네. 저희는 뭐 충분히 그런 역할을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ss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