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사퇴 요구'에 침묵 길어지는 용혜인 "청문회서 말씀드리겠다"
출근길 기습항의 "공익보다 당익? 자격없다"
- 송원영 기자,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김성진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사퇴 요구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상세히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용 후보자는 3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의원직 사퇴 여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정부에 부담을 주는 것 아니냐", "의원직을 내려놓지 않는 이유가 정당 국고보조금 때문이냐" 등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특히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현장에는 진보 성향 청년정당인 미래당 당원들도 나와 용 후보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150만 청년들이 일자리도 없이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당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겸직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날 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연해 용 후보자의 의원직 유지 논란과 관련해 "많은 우려와 비판을 듣고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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