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유시민의 ABC는 정치· 과거중심적, 김민석의 ABC는 민생· 미래지향적"

지난 1월 27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유시민 작가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27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월 27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유시민 작가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27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민석 신임 당대표의 ABC플랜은 유시민 작가의 ABC와 방향과 결이 전혀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18일 밤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김 대표가 지난 17일 당대표 수락연설 때 "ABC 플랜을 통해 유능한 민생 중심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꺼낸 ABC(A=Affordability·민생, B=Broadening·확장, C=Competence·유능)에 대해 진행자가 "유시민 작가의 ABC를 겨냥한 것 아니냐"고 묻자 "꼭 유 작가의 ABC론에 대응한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둘을 비교해 보면, 유시민 작가의 ABC론(A=가치 중심 전통 지지자, B=이익중심 뉴이재명, C=가치와 이익 조화)은 정치 중심, 이념 중심, 과거 중심인 반면 김민석 대표가 내세운 ABC는 민생과 경제, 통합, 확장, 유능함으로 결과를 내는 미래지향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방송인 김어준 씨가 "(친명) 김용 최고위원 후보의 탈락으로 국회의원들이 '친명 타이틀이 내 정치, 공천에 도움 되겠냐'를 판단하기 시작할 것이다"고 한 점에 대해 "친명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를 제대로 돕자'는 이야기만 계속했지 '친명이니까 뭘 달라'고 해 본 적 없다"고 반박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