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김은혜 "삼성·SK 압박 '관치경제' 그만…정권 짧고 기업 길다"

삼성·SK 호남 투자, 정치 논리 작용
기업은 말 못하겠지만…알아서 하게 놔둬야

(서울=뉴스1) 신성철 조윤형 구경진 기자 = ■ 방송 : News1 팩트앤뷰 (https://www.youtube.com/@news1korea 09:00~10:00)

■ 일자 : 2026년 6월 25일 (목)

■ 진행 : 신성철 기자, 이상복 동행미디어 시대 논설위원

■ 연출 : 조윤형 기자, 구경진 기자

■ 출연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잠실7동 투표소 청년들의 절규 아른거려

처음 국조받는 선관위…진술 번복에 거부

선관위, '대통령 밥친구' 위철환 구명 나선 듯

밥친구가 정쟁? 민주, 찔리니까 정쟁 타령

민주당 국조특위 위원들, 마지못해 하는 느낌

경찰, 남의 이름표 사용…양심에 찔렸나

'폭도인가' 대답 못하는 선관위…경찰도 비슷

개헌 필요하지만…민주, 정략적 의도 빼라

장동혁 거취, 누구 편도 아냐

선관위 사태 해결이 최우선

오세훈·한동훈이 보수 재편? '인물보다 가치'

정부·여당, 관치경제로 나라 망가뜨리지 말라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2026.6.25./뉴스1

▷신성철: 근래 방송 출연을 좀 잘 안 하신 것 같던데 맞나요?

▶김은혜: 예 제가 총선에서 너무 어렵게 이겼구요. 그래서 당분간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정책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방송 인터뷰 이렇게 유튜브 생방송은 제가 당선되고 처음인 거 같습니다.

▷신성철: 당선되고 처음이에요. 알겠습니다. 그럼 한번 잘 해 봐야겠네요.

▶김은혜: 감사합니다.

▷신성철: 그동안 영상으로 의원님 행보를 좀 지켜봤는데요. 잠실 투표소에 4일 새벽에 홀로 찾아가시고 그리고 이튿날에도 방문하셨더라고요. 당시에 어떤 마음으로 현장 찾아가셨는지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김은혜: 우연한 계기에 제가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요. 청년들이 모여 있다 그리고 그 절규가 어 참정권 침해 특히 투표지 부족 사태로 하나 둘 누구랄 것 없이 모여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보통 이제 그 선거 또 여러 논란의 선거가 되면 정당에서는 주춤합니다. 왜냐하면 선관위라고 하는 게 정치인 자체의 선거 자금뿐만 아니라 선거 절차에 상당히 감독기관처럼 (그럼요) 코치처럼 견제 기구로 여겨지다 보니까 선거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 보통 중립을 갖기 마련인데 이번 사태는 다르다고 생각을 했어요. 특히 국민이 자신의 주권이 침해가 됐는데 이 외침을 정당이 외면을 한다면 정당의 존립 기반이 흔들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특히 청년들은 여야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특히 이번에 제대로 국민의 주권을 지키지 못하면 이 나라 민주주의가 퇴행되고 퇴보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공당이 반드시 국민과 함께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제가 실제로 가보니까 청년들이 굉장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당연히 투표를 하고 싶은데 투표를 못 했고 또 투표를 해야 되는데 투표 용지가 부족해서 선착순 투표도 아니고 언제 어느 투표소에 있었느냐에 따라서 나의 권리가 행사되느냐 행사되지 못하느냐 갈림길에 서야 했잖아요. 그래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서 만약에 국민의힘이 또 정당이 국회가 이번에 선관위를 제대로 개혁하지 못하면 이번에는 투표지가 없었지만 다음에는 선거 자체가 없을 거다라고 얘기하는 청년도 들었습니다.

▷이상복: 현장에서 또 그런 목소리를 들으셨군요. 지금 이제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이시고 아까 이제 우리 신 기자가 에이스라고 표현을 했지만 저도 이제 그거 봤거든요. 실제로 에이스 역할을 하셨고 이제 아무래도 이제 선관위 사태에 대한 관심도 많고 그래서 준비도 많이 하셨을 거고 그 첫 기관보고를 마치신 소감이라고 할까요? 총평을 하신다면 어떻습니까?

▶김은혜: 선관위가 이런 자리에 서 본 적이 없잖아요 (그렇습니다) 네 어떻게 답변해야 될지 모르시더라.

▷이상복: 우왕좌왕하고 말도 바뀌고 뭐 계속 그러더라고요.

▶김은혜: 어 시간이 지나면서 사실은 선관위에 선거 관리를 맡겨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참담했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진술 번복이 있었고 또 진술 거부도 있었고 이분들이 선거 관리에 대한 역량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의지도 없었던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단적으로 이 투표 용지 보고를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라는 질문을 하는데 그거를 한마디로 답변을 못 하시더라고요. 왜냐하면 당초에는 보고를 안 받았다는 게 노태악 위원장의 답변이었고 보고를 받았다라고 하다가 정작 11월 24일 날 회의가 있었다는 것 자체를 또 선관위 조직은 답변하지 않았거든요. 숨겼던 거죠. 묻지 않으면 얼마든지 이건 감출 수 있다고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이상복: 그게 상당히 충격이었습니다. 회의록 공개되면서 말이 이렇게 바뀌는 과정을 보니까요.

▶김은혜: 그리고 나중에 선관위가 친절하게 언론 홍보 자료를 내면서 결국 그 안에 있는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위철환 상임위원은 보고를 받은 것도 아니고 안 받은 것도 아니고 보고를 한 것 같은데 대면 보고는 아니고 그렇지만 보고는 받았다고 할 수 있고 아주 궤변을 늘어놔서 조직 전체가 위철환 상임위원을 감싸기 위해서 위철환 한 명 구하기에 나섰다라고 제가 볼 수밖에 없었어요.

▷신성철: 국정조사 오전에 논란이 됐던 건 선관위원 대다수가 불출석했던 일이잖아요. (그렇죠) 예 의원님께서 국민에 대한 집단 항명 이렇게 표현하신 걸 언론에서 많이 인용하기도 했는데 선관위원들이 왜 단체로 출석하지 않았다고 보시는지 혹시 위원들 간에 뭐 짬짬이 같은 걸 했다는 정황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김은혜: 저는 결론적으로 그 선관위에 계신 분들이 권한을 누리고 책임은 남이 지게 하는 구조에 익숙해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1년에 대선 때 한참 소쿠리 선거가 있었을 때 그게 사전투표였습니다. 그때 제가 그 선관위 과천에 항의 방문하는 이제 대선 공보단 소속이었는데요. 가서 제가 그 노 위원장 뵙고 싶다고 하니까 안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니 지금 과천 선관위 선관위원장이 없으면 누가 있습니까 했더니 비상근이라 없다라고 답을 하더라고요. 결국은 비상근이기 때문에 그냥 걸쳐 놓은 서류 사인하고 그다음에 해외 여행은 충분히 다 가셨잖아요. 저희가 대선 배우기 위해서 몰디브 갈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따라서 이번에 집단 항명이라고 제가 이야기한 것은 국민의 기본권 참정권에 대한 침해다.

당시에 위철환 상임위원이 사실은 전날에 회의를 했다는 것은 회의를 통해서 참석 의사를 물었고 참석 의사에 대해서 누군가 개입을 해서 불출석으로 유도했다면 반드시 고발될 사안이고 이에 대해서는 국회법에 대해서 처벌이 돼야 됩니다.

▷신성철: 저기 위철환 직무대행 얘기 많이 해 주셨는데 대통령의 밥 친구라고도 지칭하셨잖아요. 근데 뭐 위 대행은 밥 친구는 아니다 이렇게 극구 부인하던데 여전히 위 대행이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보시나요?

▶김은혜: 저희가 선관위원장을 비상근으로 두니까 상근으로 상임위원을 뒀습니다. 근데 상임위원도 과거에는 선관위에서 많이 했었어요. 근데 바로 그 2022년 소쿠리 투표 이후에 외부 사람을 데려와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거 관리를 하게 하자 사무처를 감독하게 하자라고 해서 상근 상임위원을 둔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국민들이 요구되는 권리가 있잖아요. (그렇죠) 마치 뉴스가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되는 것처럼. 근데 그게 그분이 정작 특정 정파 민주당의 윤리심판원장을 지냈고 대통령의 사법연수원이자 사법고시 동기라고 한다면 어느 누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거 관리가 된다고 생각을 하겠어요 오늘 저희가 월드컵이 있죠?

▷이상복: 네네 잠시 후 10시에 있습니다.

▶김은혜: 네 그렇습니다. 그럼 월드컵 때 심판을 둘 때 상대 팀의 코치 출신을 심판으로 두지는 않잖아요. (그렇죠) 네 저는 현격하게 이해 충돌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성철: 그럼 그 친분 때문에 이 사태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서 어떤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김은혜: 당연하죠. 저는 위철환 상임위원이 내 셋째 동생과 이재명 대통령 나이가 같다고 하는데 그럼 형 아우 관계라는 건가요? 아니면은 밥 친구가 아니라 밥 동생이라는 건가요? 그러니까 저는 위철환 위원이 줄곧 내내 개헌 원포인트 개헌을 이야기를 했는데 (네네) 이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고 또 이 진상 규명을 가로막고 진상 무마를 하고 있다고 많은 국민들이 의심하고 실시간으로 증거 인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위철환 상임위원은 즉각 사퇴가 맞다라고 본 겁니다.

▷신성철: 알겠습니다. 근데 여당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원님 포함해서 밥친구라는 표현을 이렇게 반복적으로 쓰니까 일부 여당 의원분들은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라 이런 식으로 반발하기도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은혜: 찔리니까 정쟁 타령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민주당 관계자가 선관위원과 함께 일본 오사카도 가고 캄보디아도 갔잖아요. 그럼 민주당과 선관위가 원팀이다라고 국민들이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원팀인 내 파트너가 공격받고 있는데 민주당은 당연히 '발작 버튼'을 누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어요. 과하게 생각을 한다면 따라서 제가 그 당시에 민주당 의원님들을 보면 훌륭한 분들이 많이 왔지만 마지못해 오신 것 같다. 그리고 질문을 하실 때 그분들이 법왜곡죄 사심제 그렇게 공소 취소할 때처럼의 열정과 열기가 없었다. 그것은 가족을 건드리는 데 대한 그분들 나름의 죄책감 마지못해 하는 어거지 그게 아니었을까 생각했어요.

▷신성철: 네 다음 기관 보고에 경찰도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잖아요. 현장에 계셨던 만큼 경찰 문제 많다고 보실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을 경찰에 대해서는 추궁을 하실 건가요?

▶김은혜: 어 일단 선관위도 그렇고 경찰도 그렇고 강제 진압을 했던 시기나 또는 그들의 논리가 적절하지 않았었습니다. 당초에 6월 3일에는 강제로 이 투표함을 빼내가지 않겠다라고 선관위가 이야기를 했죠. 6월 4일 새벽이 되니까 저도 그래서 잠실7동에 나와서 다시 돌아가겠다고 했는데 바로 그 다음 날에 마치 폭도인 것처럼 잠실7동에 모인 청년들을 오인하게 하는 그 서류를 발송하고 경찰서에 강제 투입을 요청한 거 아닙니까? 근데 제가 막상 제게 와달라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있어서 가 보니까 경찰분들이 선글라스에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고요. 아니 이게 대테러 부대도 아니고 기동대원들이 눈 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그 눈도 선글라스로 가렸죠. 그래서 제가 그 경찰이 거기 있는 분들을 다치게 하니까 폭력 진압을 하니까 절대 연행이나 그리고 이들을 데려가서는 안 된다고 불렀어요. 지휘관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불렀어요.

그런데 반드시 이름은 여기에 관등성명 있고 이름이 적혀 있잖아요? 근데 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이름을 불렀는데 답을 하지 않더라고요. 아니 본인 이름을 불렀는데 왜 답을 안 하지라고 보니까 나중에 저희가 경찰에 자료를 받아보니 상의마다 옷마다 이름표가 달랐습니다. 그러니까 옷을 입고 조끼를 입었다 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이름표가 이중인 거예요.결국 다른 사람 옷을 입고 왔다는 거죠.

그런데 저는 알겠어요. 그들은 부주의라고 표현을 했지만 누가 경찰이 그 기강이 서린 곳에서 부주의로 다른 사람 조끼를 입고 옵니까?

▷이상복: 그건 쉽지 않은 일이죠.

▶김은혜: 국민들을 폭력 진압하는 게 본인도 양심이 꺼렸겠죠. 이게 잘못된 일이라는 걸 알겠죠. 그래서 본인의 이름을 대지 못하고 남의 이름으로 대신 그 날의 폭력 진압을 가렸다고 생각합니다.

▷신성철: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을 혼자서 끝까지 막아선 30대 여성 이른바 '올다르크'라는 별명 붙은 분이 있는데 이분 경찰이 특정하고 수사 출석을 요구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업무방해 혐의 적용한다는데 경찰이 좀 당시 특수했던 상황을 고려해야 된다고 보세요 혹시.

▶김은혜: 저는 어 그때 제가 잠실7동의 얘기로 대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그때 나왔던 송파 경찰서장 그리고 경찰들에게 당신들이 이곳에 온 근거가 무엇이냐 그렇습니다. 해산시킬 때 그랬더니 국민들로부터 시끄럽다는 민원을 들었다라는 게 다였어요. 그러면 시끄럽다니요. 그러니까 국민들의 권리가 침해받았다는 거죠. 그럼 정작 가장 중요한 기본권을 침해한 이 정부의 책임은 도외시한 채 물리력을 동원한다. 저는 이 경찰의 입장이 선관위와 동등하게 공유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위철환 위원이 제가 그곳에 모인 청년들이 폭도냐라고 물었을 때 답을 못 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질문인데 복잡하게 생각하더라고요. 그거는 폭도가 아니라고 답을 못한 건 이 정부가 서울 경찰청장이 패가망신시키겠다 그리고 경제 정책 설명할 때도 정부에 저항하면 불이익을 받게 하겠다. 즉 정당한 권리 상식을 얘기하는데 반정부 세력이라고 몰아붙이는 정부의 강압적인 시선과 경찰이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고요.

어느 누구든 업무 방해라고 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이 참정권을 무마하기 위한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이어지면 안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를 수사하든 말이죠. 그런데 상식적인 청년들을 폭도로 몰아붙일 정도면 누구든 뒤집어 씌우기는 쉽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신성철: 네 그 여당 국조특위 위원들의 어떤 태도 말씀 앞서서 해 주셨는데요. 뭐 물론 선관위 개혁을 촉구하는 건 여야가 따로 없다고 보긴 하는데 다만 이 재선거 여부나 특검 도입, 올림픽공원 개표소 집회에 대한 평가 이런 것들을 보면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여야 간 온도차가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더 어떤 여당의 소극적인 측면 소극적인 측면이 있다고 보시는지 이런 거에 대해서 좀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김은혜: 민주당의 이중 잣대라고 생각을 하고요. 특검만 하더라도 그동안 얼마나 무수한 특검을 검찰은 해제시키면서 그 검찰을 이용한 특검을 본인들이 활용을 잘했습니까? 특검에 대해서는 엉터리 특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엔 아무래도 본인들이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특검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봐요.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그러나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누누이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그래서 이것은 국민의힘에 추천하는 검사에 의해서 특검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리고 그 특검에 따라서 되지 않으면 국정조사에서 아무리 국민의 힘 의원들이 얘기한다 하들 저희는 수사권이 없습니다. 그래서 철저한 수사로 해서 진상 규명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선관위의 해체 그 해체에 또 준하는 개혁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이상복: 네 지금 이제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뭐 위철환 대행도 그렇고 위원장 도 그렇고 원포인트 개헌 얘기가 이제 여당 쪽에서도 지금 많이 나오는 이제 그런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이제 일단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는 원포인트 개헌에 찬성한다 이런 입장을 밝히시지는 않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그런 어떤 개헌 없이 해체 수준으로 선관위를 좀 바꿀 수 있는 그런 방안이 있을까요?

▶김은혜: 아마 이제 헌법에 부여된 또 독립기관이다라는 그것 때문에 개헌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이상복: 그렇죠. 그리고 헌법재판소 결정도 있었고 하니까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김은혜: 맞습니다. 그리고 근데 그 헌법재판소의 결정 때문에 감사원의 감사를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선관위 괴물 선관위가 만들어졌죠. 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개헌도 저는 국민들이 참여하고 여야가 함께 논의하는 개헌은 필요할 때가 올 겁니다. 다만 문제는 의도입니다. 의도와 때죠. 저희가 선거를 하기 전에도 지방선거 전에도 원포인트 개헌하자고 했잖아요. (원래 있었죠) 근데 그 원포인트 개헌은 개헌에 대한 정치적 정략적 수단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문제였던 겁니다. 원래 개헌이라는 게 국가와 국민이 체결하는 계약이잖아요. 그건 국가의 가치 철학을 반영해서 그 체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 국민이 믿고 계약에 따라서 자신의 주권을 위임하는 겁니다.

근데 그 헌법을 본인들의 정략적 의도에 따라서 이때 바꾸고 저때 바꾸고 누더기로 하겠다라고 하는 건 오히려 이 나라의 정체성 그리고 주권을 부여한 국민에 대한 저는 배반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선관위에 대해서는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죠. 그러나 그 헌법이 본인들의 정치 일정에 따라서 간다고 하면 안 되고요.이미 국민의힘은 그 개헌 특위 구성하자 우리도 자체적으로 하고 국민 참여형으로 가자 그러나 제대로 된 개헌을 해야 된다. 정치적 의도에 따라서 그때그때마다 마치 법안 고치듯 헌법을 가벼이 여기지 마라 얘기했기 때문에 늘 개헌에 대한 논의는 오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의도에 따라 그때그때 헌법을 가벼이 처신하지 말아달라. 선관위 개혁을 위해서는 언젠가 때가 올 겁니다.

▷이상복: 그러니까 원포인트 개헌이 아니고 실제로 제대로 된 개헌 논의 속에서 이제 선관위 문제를 함께 논의하자라는 그런 입장을.

▶김은혜: 제대로 된 개헌안에서는 선관위 포함 뭐든지 다 할 수 있죠. 오늘 6.25잖아요. 근데 6.25는 우리가 피로 지킨 나라 아니에요? 그럼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우리가 호국 영령 참전 용사들의 그 피로 이루어졌는데 그런 6.25를 헌법에 담아야 된다 이런 부분도 한번 논의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3.1절 그리고 4.19에 더해서 말이죠.

▷신성철: 근데 지금 지금까지 국조특위 얘기 많이 했는데 사실 이제 시작이잖아요. (네) 그래서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 같은데 이거는 시간이 아직 좀 남아서 길게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네) 국조특위 위원으로서 앞으로 어떤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드실 생각인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김은혜: 어 이제는 저희가 국정조사가 이제 7월 말까지 이어지게 되는데요. 전반부는 아무래도 진상 규명이 될 겁니다. 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는지 특히 사전투표의 경우에도 저희가 이번에 보니까 사전투표가 실제 사전 투표했던 분들의 2배 이상 2390만 명분의 롤을 준비를 했더라고요. 그리고 개헌도 선관위가 이 정권과 원팀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개헌을 위한 투표용지도 250만 명분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게 사전투표와 개헌을 합친 준비된 명분이 오히려 본투표 2400만 명보다 훨씬 더 넘어요. 그거는 선관위가 이 사전투표에 대해서는 그렇게 후하게 준비하면서 왜 본투표는 그렇게 박하게 준비해서 본 투표를 망쳐놨냐는 거죠. 꼬리가 몸통을 쳐도 유분수지 몸통 자체를 무너뜨렸기 때문에 저희는 이 사전투표 폐지를 포함한 사전투표 개혁에 대해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후반부에 제가 솔루션으로 제안을 할 생각이고 곧 이 법안이 내일이면 발의가 될 것 그리고 행정부와 청와대의 문제도 있죠.

제가 위철환 위원한테 그러면 이 선거와 관련해서 청와대 혹은 여권 인사와 전화 통화를 하거나 얘기한 적이 있냐 했더니 갑자기 버럭 화를 내시더라고요. 근데 침착하게 답을 하셔야 되는데 왜 화를 내실까요? 보통 우리가 말하기가 면구할 때는 버럭 신경질부터 돋구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행안부도 당시에 6월 3일 투표지가 부족했던 날 선관위와 함께 6번이나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행안부는 그 당시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보고 받았고 그 보고에 따라서 조치를 취해야 될 명백한 정부 부처였습니다. 선관위를 감독해야 했죠. 근데 정부가 사라졌어요. 그리고 모든 것을 선관위 탓으로 넘기고 있습니다. 왜 유체이탈 화법을 하죠? 정부는 사라졌는데 이 나라는 어디 가 있습니까? 저는 그래서 정부의 문제 책임 소재의 문제는 분명히 따지는 데 있어서의 중반부를 할애하고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제도 개선을 함께 모색할 생각입니다.

▷신성철: 지금 위철환 대행이 이제 선관위원장 대행이라서 그런 측면은 있지만 사실 이 사태가 있었을 때 위원장은 이제 노태악 전 위원장이잖아요. (네) 그래서 지금 사실 포커스가 한 번밖에 기관 보고가 없긴 했지만 지금 포커스가 위철환 대행한테 좀 맞춰지는 느낌이긴 한데 (네) 노태악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어떤 부분을 좀 추궁이 있어야 될까요?

▶김은혜: 노태악 위원장은 제가 그때 그 국조를 하면서 보니까 답변하실 때 고개를 잘 못 드시더라고요. 아마 그 본인이 부인과 함께 동행했던 출장을 빙자한 여행 덴마크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독일 어 이런 여행이 아른거리셨나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국민들은 이 여행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선관위원장으로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책무를 방기를 했는지 듣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사퇴는 했지만 임기 다 끝나신 분이잖아요. (네 그렇죠) 근데 그 사퇴가 본인이 처절하게 이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사퇴라고 받아들이시는 국민이 거의 없어요. 특히 문제는 국민들은 궁금해하는 사안이 너무 많습니다.

이번에도 투표제의 용지 부족 그러니까 최저 기준 60에서 50%로 줄이는 걸 왜 그걸 사무총장 전결로만 가느냐 그거는 거기 있는 위원들이 충분히 수기에서 의결로 처리해야 되는 사안 아니냐 가장 국민의 참정권이 달려 있는 사안에 대해서 왜 그렇게 흐물흐물하게 두부 뭉개지듯이 처리를 했냐라는 걸 묻고 싶어 할 거고 개표의 과정도 그리고 투표함을 열어서 그것을 분류하고 검표를 하고 나중에 입력하기까지 경기도 교육감에서 나온 사례들이 궁금해하실 겁니다. 왜 바꿔서 입력을 하지 그리고 왜 전북에서처럼 천 표가 넘는 표가 증발이 됐지 내 소중한 한 표라고 선관위는 얘기하면서 내 소중한 0표를 만들어 놨어요.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얘기하면서 민주주의 꽃을 뿌리째 뽑아서 내팽개쳤죠. 경찰 대응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면서 민중이 지팡이를 짚게 폭력적으로 대처해서 많은 분들이 다쳤잖아요.

그래서 노태악 위원장은 기본적인 선관위 체계에 총체적인 총괄 책임을 지신 분으로서 비상근이어서가 아니라 또는 남들이 다 하는 거였기 때문에 전례가 있다 해서 부인 대동하는 여행에 대해서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반성하는 그 마음으로 선거 체계가 어떻게 잘못됐고 의사결정 과정이 무엇이 흐물흐물하며 무책임했는지를 위원장으로서 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그 부족 사태에 대해서 단순 지침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해서도 왜 기억이 나지 않는지 다시 헤아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복: 네 선관위 말고 좀 일반적인 이슈나 정치 문제에 대해서도 좀 질문을 드릴게요. 제가 이제 팩트앤뷰에서 이제 국민의힘 의원분들과 이제 대화를 나누다 보면은 MBC 얘기를 좀 많이 하시거든요. 그러니까 MBC의 어떤 정치적 편향성 이런 얘기를 좀 많이 하시고 최근에 여기 나오셨던 이진숙 의원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그 문제점을 얘기하셨는데 지금 뭐 MBC에서 곧 아마 사장도 새로 뽑고 아마 그럴 텐데요. 국민의힘 내부에서 제기되는 MBC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들 MBC 출신으로서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김은혜: 사실 우리 언론사분들이 많이 느끼시는 거 있잖아요. 언론사의 선배들과 후배들과의 일명 우스갯소리에 전관예우가 있느냐? 전혀 없죠. 없죠. 언론사 없죠.

▷이상복: 네네 없습니다.

▶김은혜: 왜냐하면 전관예우가 없는 것은 후배가 볼 때 선배가 어느 자리에 있든지 그 선배가 처한 위치에서 제대로 소임을 다하고 있느냐를 언론인의 시각에서 보는 거지 후배의 시각에서 보는 게 아니잖아요. (네 그렇습니다) 저는 그 전관이 없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선배야라는 게 아니라 내가 내 자리에서 제대로 했는지 언론인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해 줘 그러면 그 쓴소리는 특히 정치인일 경우엔 달게 받을게 라는 거 아니에요. 근데 그 공정과 중립 객관성을 제대로 지켰는지는 MBC 계신 분들이 더 잘 알고 계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데 그 내부에서 오히려 이번 선거 과정에서 그리고 그동안 MBC를 살리기 위해서 잿더미 같은 곳에서도 불씨를 살리기 위한 언론의 자신들의 위치 사명 소명을 살리기 위한 목소리가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중립성 공공성 MBC라는 곳을 제가 거쳐왔던 또 저의 친정이기 때문에 또 저의 첫 직장이었고 그렇죠 제가 17년 이상 제가 재직했던 곳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많이 보고 있고 누구보다 더 많이 MBC의 미래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요. 근데 그 미래는 우리와 같은 이제 외부인이 된 제가 아니라 그 안에서 이제 재정립을 해줘야 된다. 그 안에서 언론의 공정 소명 사명 다 했는지 그 안에서 정화 작용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거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언론 내부의 진영을 떠나서 MBC 개개인 그리고 그 직종에 계신 분들이 살려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건 제 친정이기 때문에 제 소망을 담아서 말씀드린 겁니다.

▷이상복: 전관예우 없다는 말씀이 너무 정확해가지고 그래서 로펌에서 잘 안 데려 간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언론인들은 전관예우가 없으니까 별로 이렇게 효용성이 떨어진다 뭐 이런 얘기도 좀 들었던 것 같고요. 최근에 이제 국민의힘 경기 지역 의원분들이 이제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하다가 취소되는 그런 일도 있었고 안철수 의원은 국정조사 끝날 때까지 일단은 좀 거취 논의는 좀 접자 뭐 이런 얘기를 하셨고 어제 이제 장동혁 대표는 당원들의 뜻이 중요한 거지 일부 의원들이 물러나라고 해서 본인이 물러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이제 명확하게 얘기를 하셨는데 일단 의원님은 어느 쪽 입장에 서 계신 건가요? 안철수 의원하고 좀 비슷한 그런 입장이신가요?

▶김은혜: 이제 사퇴 기자회견이 잠깐 이제 언론에 나왔을 때 네 많은 분들이 저한테 물었어요. 너는 누구 표 그래서 어느 편에 설 것이냐 그런데 제가 언론인 출신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보통 언론이 누구 편에 서서 기사 쓰지 않잖아요. (그럼요) 아마 제가 그런 저 이게 직업병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난 누구 편이 아니고 내가 가야 할 길을 걷겠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건 뭐냐 하면 사실 선거에 대해서 책임은 동반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제1야당으로서 그동안의 역할에 제대로 충실했는지 또 선거에 따라서는 저를 포함해서 각각 개인의 경중에 따라서 책임 소재는 가려져야 돼요. 그게 우리 보수 정당이 다른 진보를 표방하는 정당과 달리 걸어왔던 책임 정치였습니다.

그에 따라서 당의 지도 체제라든지 당이 어떻게 체질을 바꿀 것인지 또 그 안에 본인들은 어떤 것으로 거취를 결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때가 옵니다. 저는 그때에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그 역할을 하려고 해요. 다만 그전에 이 참정권 문제는 제가 6.3 그날 당일날 그 현장에 처음 갔잖아요. 사실 저는 6.3에서의 그 청년들의 외침과 절교가 아직도 귓가에 들려요. 그러면 이 외침을 제가 바로잡지 않으면 즉 선관위의 개혁과 그리고 이 권리가 훼손된 데에 대해서 제도적으로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소임을 다하지 않으면 제 존재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했어요. 특히 이번에 국정조사 위원이 민주당 의원에 비해서 훨씬 적은 7명입니다. 저는 그중에 1명에 불과하고요.

그러면 국정조사에서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하고 그리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고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하는 게 여야를 떠나서 정치인을 활용하지 말고 반드시 해결해 달라고 하는 그 많은 대자보를 붙였던 청년들의 외침에 제가 응하는 거라고 생각을 해서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저한테 시급하고 저한테는 최우선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국정조사에 전념을 하겠고 그다음에는 함께 제가 걸을 수 있는 길은 걸을 테니까 네 그 선택을 제가 했던 거였고요. 그리고 저는 사실 6.3에 제가 증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그것을 기록했던 기록자라고 생각해요. 그 역사의 증인을 그리고 목격자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성철: 그러니까 언젠가는 한 표를 이렇게 던지는 방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택의 시간이 올 거 아니에요.

▶김은혜: 언젠가 그 한 표는 누구에게 던지는 게 아니라 제 한 표입니다.

▷신성철: 네네 그러니까 이제 그때까지 지켜보겠다 그런 시간이 올 때까지 지켜보겠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될까요.

▶김은혜: 그때까지 지켜보겠다라는 건 조금 수동적이고요. 일단 이 참정권 문제 특히 투표 용지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최우선적으로 먼저 전념한다. 그러나 그때를 뭐 이것이 끝난 다음에 아니 그러면 국정조사가 끝난 다음에라도 국정조사 끝나기 전일 수도 있죠. (그거는 그렇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저는 이 일을 먼저 전념하는 게 저한테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이상복: 최근 이제 국민의힘 쪽 이제 여러 가지 이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은 이제 오세훈 시장하고 또 무소속 한동훈 의원 지금은 이제 국민의힘 소속은 아닙니다만 상당히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접점 좀 스킨십을 강화하는 그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이제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이 만찬 대상자로 이제 의원님 제 이름이 거론된 것도 제가 얼핏 본 것 같긴 한데요. (네) 앞으로 이제 장동혁 대표의 거취와 관계없이 어쨌든 지방선거를 통해서 보수 재편을 또 민심이 요구했다고 또 해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네) 오세훈 한동훈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좀 보수 재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시는지 어떤 큰 역할을 할 거로 보시고 계신지 좀 의견을 좀 듣고 싶거든요.

▶김은혜: 어 저는 말씀 주신 오세훈 시장이나 한동훈 전 대표나 다 보수 정당의 자산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우리 그 보수 정당이 사실 앞으로 현격하게 달라질 수 있는 변화를 보여주려는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분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 논의에 있어서 저는 그 초점을 누구냐라고 하는 인물 중심이 아니라 가치 중심으로 옮겨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보수 정당이라고 하는 건 제가 말씀드렸던 정당의 성격 중에 하나가 책임 정치인 그리고 보수 정당이 지금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았던 이유는 뭐였냐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실 아쉬울 때만 사람을 찾고 아쉽지 않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득권 관성에 매몰됐기 때문에 정당이 니네가 그럼 그렇지 라고 생각을 하셨던 게 있던 것 같아요.

그러면 그 가치 중심이라는 것도 보수가 실제로 이 나라의 국가 미래를 위해서 어떤 비전을 던져줄 것이냐 그리고 삶의 개선을 위해서 무슨 과제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냐라고 하는 그런 전략을 제대로 선보인 적이 없었습니다. 일례로 제가 그 예전에 일론 머스크로부터 기가 팩토리를 유치하고자 했던 때가 있었어요. 몇 년 전에. 그런데 제가 그 과정에서 일론 머스크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제가 일론 머스크한테 제가 정부의 관계자로서 듣는 질문은 토지에 대한 어떤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느냐 혹은 공장 이전이나 아니면 고용 과정에서의 유연성이 보장이 돼 있느냐 그런 문제를 저한테 물어볼 줄 알았어요. 근데 일론 머스크를 만나자마자 저에게 했던 첫 질문이 그게 아니었습니다. 한국은 인구 절벽을 어떻게 해결하실 건가요라는 거였습니다.

그러면 보통 기업은 뭐 길어봤자 5년 10년의 그런 로드맵을 짠다고 생각하는데 기업의 CEO가 300년의 한 국가의 미래를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깜짝 놀랐어요. 그러면 우리 보수 정당은 그리고 또 한편으로 함께하고 있는 저 건너편의 민주당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는 걸 최근 제가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 근데 신문에서는 그거 하나 봤어요. 최근에 출산율이 늘어났다고 해서 여권에서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착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저 같은 나이 제가 71년생인데 이게 저희가 베이비부머 2차 베이비부머라고 합니다. 64년생에서 74년 사이.

▷이상복: 저도 그 안에 들어 있습니다.

▶김은혜: 혹시 저기 2차 에코붐 2차 에코붐이 있습니다. 에코붐 세대는 뭐냐 하면 저희가 부모가 돼서 자녀분들을 낳았죠. 그 자녀분들이 마치 베이비부머의 에코 다시 울린다고 해서 돌아왔다고 해서 에코붐 세대예요. 네 그러니까 우리 자녀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왜냐하면 저희가 베이비부머의 저희 자녀 저희가 많았기 때문에 71년생들이 근데 그분들의 자녀분들이 부모가 됐어요. 그러니 그때 많은 분들이었기 때문에 그 자녀분들도 인구가 많죠. 그러니까 따라서 출산율도 인구가 워낙 많기 때문에 출산율이 올라간 거예요. 그게 에코붐 2차 에코붐 세대의 출산율입니다. 정부가 잘해서 출산율이 올라간 게 아니고요. 모수가 늘어났기 때문이에요. 근데 이거를 마치 출산 정책을 잘해서 그런 것처럼 국민들에게 착시 현상을 보여주는 건 책임 있는 정부가 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저희가 보통 보수 정당이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를 얘기합니다.

그와 동시에 경쟁 그리고 기회 그리고 그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은 데 대해서 열심히 일한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이야기를 합니다. 근데 청년들이 지금 나온 것은 그 연장선에 다 있어요. 억눌려 있다가 SK하이닉스하고 삼성전자 주식 요즘 월급을 받는 청년들이 살 수 있습니까? 잘 못 삽니다. 근데 우리 4050 또 저와 같은 부모 세대들은 저렴할 때 다 샀거든요. 그리고 전세 구할 수 있을 때 다 집을 조그만 월급 모아서 종잣돈으로 집을 구할 수 있었거든요. 지금 청년들은 집 물 건너 갔어요. 지금 청년들에게 그러나 주식으로 뛰어들어서 하라라고 하면서 비싸서 살 수 없는 거를 그럼 네가 능력이 없어서지 열심히 안 살아서지 그렇게 얘기하는 기성세대는 무책임한 겁니다. 저는 그래서 청년들에게 일자리도 주지 않아요. 지금 일자리 감소폭만 보면 지금 4대 기업의 일자리가 1만 명 이상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일자리가 최대 감소폭입니다.

이렇게 되면 청년들에겐 일자리도 안 주고 살 집도 안 주고 대신 투전판처럼 네가 적절히 투기를 해봐 코인을 하든지 주식을 하든지 이렇게 내몰지 말고 노조를 동원해서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가속화시키지 말고 기득권 귀족 노조로 해서 청년들의 일자리 틀어막지 말고 정부가 전향적으로 나서야 되는데 지금 뭐 해요? AI 번 돈 국민에게 환원해 줘야 된다고 배당금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청년들이 공정하게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같은 출발선에 서지도 못했는데도 그 성과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인정해 주지 않고 또 기성세대는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하느라고 급급한 사이에 청년들의 미래는 방치하고 제쳐뒀다. 그런 청년들에게 원칙과 절차를 어긴 데 대한 우리 기득권에 대한 경고가 저는 잠실7동에서부터 시작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신성철: 그러니까 원래 질문으로 돌아가면 이제 인물 중심보다는 그런 이제 지금까지 말씀하신.

▶김은혜: 너무 멀리 왔네요. 네 그래서 가치 중심으로 가야 되고 우리 보수 정당이 지향했던 그 가치에 울림을 주면 그게 어떤 분이든지 정당에 우리 활력을 줄 수 있는 보수 정당이 뭔가 지킨다는 느낌만 갖고 계시잖아요. (네) 그렇지 않아요.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만 본다 하더라도 새마을도 마을 길을 넓히고 지붕을 새로 하면서 경쟁 체제를 도입한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그래서 우리 보수가 지키면서도 활력을 주고 변화를 주고 쇄신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움직였던 게 보수 정당이기 때문에 저는 그 활력이 필요한 시점이 우리 당에 왔다 그렇게 생각해요.

▷이상복: 네 그 삼성과 SK가 이제 호남에 이제 반도체 이제 투자를 한다는 게 사실은 이제 거의 확정 단계에 들어섰고 30일쯤 발표가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어제 이제 김용범 실장이 관훈 토론회에서 용인 쪽을 어 뭐 옮기는 것은 아니다 용인은 용인대로 이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얘기는 했습니다만 일단 경기 남부의 반도체 벨트가 뭔가 영향을 받는 거 아니냐라는 그런 예상도 좀 많이 있거든요. 혹시 우려되는 지점이 있습니까? 위원님 뭐 경기도 쪽 잘 아시니까.

▶김은혜: 지방선거에서 굉장히 큰 문제가 됐죠. 결국 용인시장을 국민의힘에 몰아주신 뜻은 결국 이 정부에 대한 경고장 옐로 카드였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시행령을 통해서 반도체 클러스터를 수도권에 추가로 넣지 못하게 했거든요.그러니까 이제 수도권은 반도체 꿈도 꾸지 마라는 게 시행령이었습니다. 특히 법으로 고칠 자신이 없으니까 시행령으로 대충 퉁 치는 그 정부의 어설픈 아마추어리즘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이미 표로 심판을 하셨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이게 호남이냐 수도권이냐 그 구분에서는 조금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이 의도가 뭐냐는 거죠. 보통은 기업의 생존 전략은 기업이 짭니다. 그리고 시장 상황에 따라 또 글로벌에 진출한 기업들의 전략에 따라서 이게 세팅이 돼야 되는 거지 정부가 정부 필요에 따라 너 여기 가 저기 가라고 지시할 권한은 아무도 없다는 거죠.

사실 이 반도체만 하더라도 기업은 공장 하나 짓는 데 7년이 걸려요. 철저히 비밀과 보안에 붙입니다. 저도 제 지역구에 기업에 팹리스 설계 회사를 데리고 오고 싶어서 굉장히 많이 뛰어다녔는데요. 그 부지 자체에도 우리 곳(※지역)에 와야 될지에 대한 논의는 제가 하지만 기업은 검토 중인 게 있다고 얘기해도 절대 얘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업의 경쟁 그리고 다른 기업과의 사활을 건 1분 1초 명운을 건 싸움터에 있는 장수들이 내 장수들 어디 있다라고 그 전략을 공개하겠어요. 그런데 이 정부가 저는 근로 소득을 받아보신 분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조직에 이런 반도체 기업에 계신 분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반도체에 ABC A부터 Z를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도체 용수가 필요하죠. 그리고 반도체는 팹만 하더라도 24시간 가동돼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클러스터는 어마어마한 기가와트급의 전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소부장의 생태계가 필요하고 그걸 위해서 엔지니어 그리고 수리 보수를 하는 그리고 또 랩에 필요한 연구 인력이 필요해요. 그러면 이 후반까지 튼튼히 가려면 기업 하나 움직인다 반도체 기업 하나 움직인다는 건 수도권 전체 인구를 떼놓는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굉장히 큰 문제입니다. 근데 이거를 본인들 전당대회 8월에 한다고 그 앞에 30일에 빨리 채찍질 하듯이 해서 선언하게 해 기업이 온다고 라고 이야기를 하는 건 정치 논리에 따라서 그리고 본인들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저는 관권 관치경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관치경제로 나라 망가뜨리지 마라. 그동안 이만큼 기업 팔 비틀고 노조 동원해서 노동부 장관까지 마치 민노총 위원장까지 이래라저래라 본인이 지침을 내리는 것도 국민들은 지금 화가 여기까지 찼는데 더 이상 국민들의 분노를 쏟아내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쯤에서 그만하시라라고 얘기를 하고 싶고요.

그리고 진정한 호남 그리고 진정한 수도권 혹은 다른 대한민국 전체 어디를 두든지 기업에게 맡기고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기업 알아서 해도 충분히 잘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신성철: 지금 외견상으로는 삼성 SK가 스스로 정해서 발표하는 외견은 갖춘 것 같은데 뭐 사실상 어떤 옆구리 찌르기 식으로 무언의 강압이라든지 이런 게 있었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은혜: 아니 근데 기업은 옛날에 정주영 회장이 무릎을 꿇어도 그것이 마음으로 무릎을 꿇은 게 아닌데 저는 권력은 짧고 기업은 길다라고 얘기를 해 드리고 싶어요. 다시 말하면 정권은 짧고 기업은 길다라는 거죠. 기업이 그렇게 말 못하는 속내는 국민들이 다 아시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학폭 당해보신 분들이 여기 보시는 시청자들도 있을 텐데 그게 만약에 너희 부모님 혹은 뭐 너희 가족 건드릴 거야라고 누군가 조직폭력배가 얘기한다면 말 쉽게 꺼낼 수 있겠어요? 과한 비유지만 어 기업에 대해서는 제가 왜 말을 못하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언젠가 용기는 필요하겠죠?

▷신성철: 알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질문인데요. 당분간은 선관위 사태 해결에 집중하실 예정이라고는 하셨습니다만 이제 상임위 배정도 받고 하시면은 맡으신 분야 의정 활동도 하시게 될 텐데요. 후반기 의정 계획 뭐 간단히 들어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은혜: 아 후반기 의정 계획하니까 제가 앞에 질문과 연동이 돼서 하나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네) 그 저는 이상하리 마치 중국의 트랙을 따라가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는 지금 일반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기업에도 적용하는 게 그 기업 내에 공산당원이 3인 이상 있으면 공산당 지부를 설치하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기업에 대해서 팔을 비틀고 기업이 내 말을 듣지 않으면 강압적으로 기업의 경영 전략에 개입하거나 기업을 마치 장기 위에서의 말처럼 이리 떼고 저리 붙이고 하는 시시콜콜 기업에 관여하면서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부합하게 하는 것은 혹은 충성 경쟁을 붙이는 것은 전체주의 중국과 마찬가지의 지나친 기업에 대한 간섭 그리고 기업 통제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우리가 기업이 돈을 벌면 그 기업이 어떻게든 환원 장치도 하고 우리도 국민들에게 어떻게 이게 제대로 널리 퍼지게 할까 고민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도 AI 기업에 대해서 초과 이익을 이야기하면서 국민에 환원을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리고 나서 배당금 쪽으로 얘기해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니까 이거는 정책실장 본인의 사견이었던 것처럼 얘기를 했죠.근데 지금 다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사견이 아니죠. 정책실장이 대통령 뜻을 거스르고 어떻게 얘기를 하나요? 사견이 있을 수 없죠. 청와대 공직자는. 그래서 저는 이게 마치 누군가 돈을 많이 벌면 배 아파서 예전에 그 뒷골목 양아치 같은 경우에도 내가 자릿세 뜯어낼 데 없을까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돈 뜯어내는 그런 식의 행태를 이 정부가 보여서는 안 된다.

얼마나 건강하게 그러나 그것은 시장이 결정하게 하면서 시장 자율로 그리고 정부는 약자에 대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어떻게 정부가 보편적 복지로 지원해야 될지 그것을 강구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후반기 의정활동...

▷신성철: 네 그러니까 이제 어떤 시장의 자유 기업의 어떤 영업 활동을 좀 제약하는 그런 것들을 이렇게 견제하고 막아내는 그런 의정 활동에 좀 집중하시겠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김은혜: 네 그리고 아까 에이스라고 말씀 주셨잖아요. (네네) 에이스가 과자 에이스가 있는데 쿠땡땡땡 과자도 있지만 겉바속촉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그런 의정 활동으로 국민들의 가려운 것 그리고 국민들의 민생 그리고 이 지금 이 사회에서도 저희가 K자 성장에서 맨 밑에 버티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자영업자들 그리고 월세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청년들 그분들의 목소리는 언론 그리고 정치에 스피커가 없으면 세상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동 스피커로 해서 그분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호루라기가 되겠습니다.

▷신성철: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팩트앤뷰는 다음 주 화요일 오전 9시에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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