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현기, 강남구청장 당선…보수 텃밭 지켰다
- 이비슬 기자,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한지명 기자 = 3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서울 강남구청장에 김현기(70)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4시 59분 기준 개표율 91.61% 상황에서 김 후보는 65.15%를 득표해 34.84%를 얻은 김형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장을 지낸 4선 시의원이다.
1956년생인 김 후보는 동국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해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대변인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과 서울시의회 세계청년대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과 세제 개편, 교통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구청장 직속 재건축·재개발 지원조직 설치 △장기보유 1주택자 등 세제 부담 완화 추진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완화 추진 △위례과천선·위례신사선 조속 추진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및 현대차 GBC 조기 완공 △수서지구 동남권 거점 육성 △SETEC 부지 첨단산업 유치 △AI 기반 침수예방 시스템 구축 △K-콘텐츠 복합공연장 유치 및 강남페스티벌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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