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정치1번지' 종로구청장에 민주 유찬종…4년 전 패배 설욕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종로구청장 자리를 놓고 4년 만의 리턴매치를 펼친 끝에 유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3시 29분 기준 개표율 99.95% 상황에서 유 후보는 52.51%를 득표해 47.48%를 얻은 정문헌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1959년생인 유 후보는 연세대학교 경법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3대 종로구의원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 종로구 총회장, 새마을 금고 종로 이사장, 서울시의회 9대 의원을 지냈다. 이후 서울시당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종로구 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상무감사위원과 중앙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았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종로구청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정 후보에게 4.4%포인트 차로 패했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4년 만에 정 후보와 다시 맞붙어 승리하며 정치 1번지 종로구청장 자리를 민주당으로 가져왔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문화경제도시 종로'를 비전으로 내걸고 △지역순환 상생경제 △골목상권 주민채용 지원 △24시 안심돌봄 △도심 미니숲 조성 △건물 에너지 절감 △태양광 확대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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