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전한길·백해룡, 생긴 것도 하는 짓도 정말 판박이"
"좌우 강성 지지층 편승 허무맹랑 주장으로 정치적 이익 챙기려는 기술자"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백해룡 경정이 "생긴 것도, 하는 짓도 정말 판박이다"며 싸잡아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자신의 SNS에 "전한길 씨는 일본까지 가서 해괴한 주장을 하고 백해룡 씨도 밑도 끝도 없이 황당한 주장을 했다"며 이같이 말하면서 관련 사진을 소개했다.
이어 "이들은 들이다"며 "정말 가관이다"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전한길 씨는 미국에서 망명 운운하며 과대망상에 빠지더니 이젠 일본가서 친중반대 외치는 헛발질을 한 뒤 호주로 간다고 하더라"며 "이는 맥락도 이유도 없는 구독자를 등쳐 해외여행, 외유성 방송만 즐기는 꼴이다"고 어이없어 했다.
또 "저런 자에게 휘둘려 전당대회를 휘저었던 윤어게인 세력들은 전한길의 실체를 뒤늦게나마 깨닫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백해룡 씨는 아무 근거없이 마약수사 외압의혹 제기하고 윤석열 부부 마약독점 프로젝트라는 괴담에 빠져있었다"며 "그런데 막상 수사해 보라고 힘을 실어주니 불법단체 운운하며 좌충우돌 도망칠 생각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아무 실체없는 괴담이라는 걸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백 경정을 정면 겨냥한 김 위원장은 "저런 자에게 휘둘려 상설특검까지 밀어붙이고 검경합수단까지 설치한 이재명 대통령은 '백해룡 리스크 출구전략'을 뒤늦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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