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권오을 보훈장관 후보자 "보훈가족 중심의 틀 마련해야"
장관 지명과 관련 "국민통합과 국가통합 이끌라는 뜻"
"호국 영령 희생으로 자유로운 대한민국"
- 송원영 기자,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김도우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보훈부 장관에 지명한 것은 "국민통합과 국가통합을 이끌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권 후보자는 6.25 75주년을 맞아 "호국 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번영된 나라,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6.25 호국 영령에 대해 고개를 숙입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평소에도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 가족들을 많이 만나고 다닌다며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보훈의 사각지대가 꽤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보훈 정책과 관련해서는, 보훈의 범위와 대상이 당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도 보훈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보훈 가족이 국가 보훈 정책의 혜택을 골고루 받는 정책을 이끌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크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자는 보훈 대상을 고려할 때, 대상자의 과거 당시 행적을 기준으로 심사·평가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정치적인 이유로 평가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광복회와의 관계 및 대화에 대해서도 "6·25, 4·19 둥 그 시대에 헌신한 분들은 시대 행적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면서 "그 시대에 활동하지 않은 분들은 말을 아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so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