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한덕수 출마 연판장? 보수는 자존심도 없나 또 외부 영입"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8/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 "매번 바깥에서 새 인물을 찾아야 하냐"고 반대했다.

장 전 최고는 10일 SNS를 통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일부가 '한덕수 대행 출마 요청' 연판장에 서명을 추진한다고 하더라. 보수는 자존심도 없냐"며 이같이 밝혔다.

장 전 최고는 "한덕수 대행은 훌륭한 관료이고, 저도 존경하지만 지금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지금 한 대행 할 일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책무를 완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행의 역사적 책무에 대해 장 전 최고는 △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 △ 헌재에 마은혁2, 마은혁3 같은 좌파 판사들이 임명되지 않게 반드시 이완규, 함상훈 임명 관철을 지적했다.

이어 "정치 때문에 대통령 권한대행마저 사퇴시키고 영입하면 국민들 눈에 얼마나 무책임한 정부와 정당으로 보이겠냐"며 한 대행 영입 생각을 버리라고 전했다.

장 전 최고는 "영웅은 갑자기 탄생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보수 진영 내부에서 사람을 키우고, 서사를 부여하자"고 자력갱생을 외쳤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