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 석동현 "오죽하면 계엄 했겠나…책 판 돈 서부지법 구속 청년 돕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0월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0.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형사재판 모두 변호인단으로 참여 중인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 직무 복귀를 확신하는 의미에서 '반드시 윤석열'이라는 책을 28일 출간했다.

대통령과 서울법대 동기동창(79학번)인 석 변호사는 이날 "윤 대통령이 반드시 기각 결정을 받고 직무에 복귀해야 된다는 일념으로 3년 전인 2022년 1월 당시 정치 초년생 윤 대통령 후보를 알리기 위해 냈던 '그래도 윤석열"이라는 책을 보완해 '반드시 윤석열'이라는 이름으로 냈다"고 소개했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이 바보가 아닐진대 오죽하면 계엄선포까지 했겠나, 대통령이 권력 확장 등 사심 때문이 아니라 국가적 위기라고 판단한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대책을 찾아야 한다는 결단으로 계엄을 선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며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고 또 확신한다"고 대통령이 헌재 기각 결정을 받아 직무에 복귀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석 변호사는 "저는 정치를 한다, 국회의원 자리를 넘본다 일체 그런 생각도 없다"며 일부에서 자신의 움직임을 달리 보는 것을 물리친 뒤 "액수는 많지 않겠지만 인세 수입 전액은 국민변호인단 활동과 지난 1월 서부지방법원 사태로 구속된 시민과 청년들을 돕는 일에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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