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하루 40분 땀 나게 뛴 뒤 찬물 샤워…밤 9시 20분 취침"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로 징역 2년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024년 12월 16일 오전 수감을 위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기 전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12.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 일과를 전해왔다.

조 전 대표는 12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 "밤 9시 20분에 잠자리에 들어 아침 6시 30분에 기상한다"며 수면시간이 8~9시간에 이른다고 알렸다.

기상 후 일과에 대해 조 전 대표는 "7시 아침 식사,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야외운동, 11시 30분 점심 식사, 오후 5시 30분 저녁 식사로 하루 시간표가 짜여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외운동 땐 조깅을 하며 실내에서는 수시로 스트레칭을 한다"며 "야외운동 때 땀나도록 뛴 후 찬물을 뒤집어쓰면 정신도 맑아진다"고 추운 날씨와 관계없이 찬물샤워를 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야외 운동이 없다"며 그 점이 아쉽다고 했다.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은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서울구치소에서 옥살이를 시작했으며 기결수 분류절차 등을 거쳐 지난 1월 22일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돼 별다른 일이 없는 한 그곳에서 형기를 채우고 2026년 12월 15일 출소할 예정이다.

앞서 조 전 대표는 "만약 감옥에 가면 건강 관리와 책을 열심히 읽고 나오겠다"며 건강 관리를 위해 "팔 굽혀 펴기, 스쾃, 플랭크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