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나로호 1단 로켓, 자체 개발 아니라 아쉬워"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3.1.25/뉴스1 © News1 정회성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3.1.25/뉴스1 © News1 정회성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31일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 성공과 관련 "나로호 핵심인 1단 액체연료 로켓을 우리 힘으로가 아닌 러시아에서 도입한 차세대 로켓을 사용한데 대해선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전남 순천의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나로호 발사 성공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2021년도에는 자체 발사체로 하겠다는 목표가 다시 나오고 있어 결국은 2002년도로 되돌아간 느낌"이라며 "2006년에 우리가 독자개발로 방향을 틀었더라면 지금쯤 독자 발사체로 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그는 "1998년 북한이 대포동 1호를 쏘면서 우리도 자극받아 정책을 집중적으로 펴긴 했지만 자체개발이 아닌 기술도입을 해서 약간의 오락가락이 있었다"며 "나로호 발사로 인해 우리도 적잖이 배웠을거다. 앞으로 착실히 내실을 다지면서 오류없이 한 길로 매진해 목표 달성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ggod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