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한구, 간첩 운운해 국민 불안케 하는 '세작한구'"
![[자료]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 © News1 양동욱 기자](https://i3n.news1.kr/system/photos/2012/4/23/126605/article.jpg)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11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간첩 출신 국회의원' 발언에 대해 "여당이 경제위기와 민생불안을 돌볼 생각은 하지 않고 입만 열면 색깔론과 간첩 이야기만 일삼고 있으니 국민 불안의 주범은 바로 새누리당"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원내대표가 오늘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또 다시 간첩 출신이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면서도 어떤 사람을 지칭하는지 밝히지 않았다. 이런 태도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간첩의 다른 이름을 '세작'이라고 하고 세작의 역할 중 하나가 상대국 내부에 이간질이나 유언비어 유포를 통해 민심을 동요하게 하는 것"이라며 "지금 이 원내대표가 하는 일이 꼭 세작 역할을 하니 '세작한구'라 부를 만하다"고 꼬집었다.
또 "간첩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불고지죄로 처벌받아야 한다"며 "국민 불안 조성을 통해 정치적 이익을 보려고 하는 것이라면 유언비어 퍼트리는 간첩행위를 하는 것은 바로 이 원내대표 자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나름 정책통이라는 평가가 있어 기대가 있었는데, 색깔론과 종북장사로 대선까지 가겠다는 태도를 보여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새누리당과 이 원내대표는 색깔론 막춤을 중지하고 경제위기 관리와 민생안정을 위해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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