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

새누리당의 새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심재철 후보는 MBC 기자 출신의 친이(친이명박)계 4선 의원이다. <br>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역에 집결한 시위 인파의 후퇴를 결정한 이른바 '서울역 회군'의 주인공이다. 학생 운동 당시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5년의 징역형을 받고 수감 생활을 하기도 했다.
MBC 기자 시절에는 MBC 노동조합 초대 전임자를 역임했고, 트럭과 정면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3급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다.<br>1996년 신한국당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 2000년 16대 총선에서 경기도 안양 동안에서 당선된 이후 내리 4선에 성공했다. 당 홍보기획본부장, 정책위의장 등을 지냈다.<br>지난 2009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야당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 예산 등 2010년 예산안을 처리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br>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는 등 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br>친이계 계파 모임이었던 '함께 내일로'의 초대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br>△1958년(54. 전남 광주) △서울대 사범대 영어교육학과 △서울대 총학생회장 △동대문여자중학교 영어교사 △MBC 보도국 기자 △16∼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정책위부의장, 전략기획위원장, 홍보기획본부장, 원내수석부대표 △'함께내일로' 회장 △국회 윤리특별위 위원장, 예결특위 위원장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위원, 국토해양위 위원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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