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국정 포기하고 '좌아'하게 핸드폰만 봐"

검찰청 폐지에 "문 닫고 간판 내려야 하는 것은 이재명 정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정은 포기하고 '좌아'하게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정은과 싸우지 않고, 국민과 싸운다. 범죄자는 잡지 않고, 국민만 잡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가 김정은의 인질이 됐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범죄자의 먹잇감이 됐다"며 "결국, 이 대통령 한 사람 때문이다. 이 대통령, 대한민국의 '시한폭탄'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그 시한폭탄을 제거할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이 지난 1일 엑스(X·구 트위터) "이재명 정부의 성과가 200건을 돌파했다"라는 지지자 글을 공유하며 "많이들 함께해 주세요. 좌아하게 말입니다"라고 적었다.

'좌아하게'는 이 대통령 강성 지지층인 뉴이재명 사이에서 쓰는 말로 우아하다는 말의 우를 진보 진영을 뜻하는 좌(左)로 바꾼 표현이다.

장 대표는 "78년 만에 대한민국 검찰청이 문을 닫고 간판을 내렸다. 치안이 문을 닫고 민생이 간판을 내린 것"이라며 "정작 문을 닫고 간판을 내려야 하는 것은 '이재명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 1년 만에 대한민국에 지옥문이 열렸다"며 "부동산 지옥, 물가 지옥, 일자리 지옥에 치안 지옥, 안보 지옥까지"라고 덧붙였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