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충권 "진성준, 김여정 비서실장이냐…확성기 틀어야"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매설한 지뢰가 터져 우리 장병들이 다쳤는데도 여권은 북한 눈치 살피기에 급급하다고 맹비난했다.
김정은국방종합대 출신의 북한이탈주민인 박 의원은 1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우리 군을 해치려고 북한 지뢰가 매설된 건 아닌 것 같다. 방어용일 수도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맞는지 정말 의심스럽다"며 "아침에 잠이 덜 깨셨는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직격했다.
이어 "김여정이 하는 말과 거의 비슷한 논조로, 김여정의 비서실장이 이야기한 것 같다며 "살상용이 아니라면 쳐다보려고 갖다 놓은 관상용이냐"고 어이없어했다.
대응책에 대해 박 의원은 "가장 강력한 대응 수단들이 다 나와 있다"며 김정은 참수훈련, 대북 확성기 재개를 들었다.
박 의원은 "북한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최고 수뇌부 안전, 그다음이 북한 주민들의 의식 변화로 북한 MZ세대들의 의식 변화가 상당한 수준이다"며 "한류로 인해 북한 주민들의 의식이 너무 많이 바뀌자 북은 한류 차단을 위해 법을 3개나 만들었고 최소형이 노동교화형 15년이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대북 확성기를 두려워하는 이유가 '한류 확산 때문이다'는 것. 박 의원은 "북한 최전방에 북한 MZ세대 군인 수십만 명이 나와 있다. 매년 몇만 명씩 제대해서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이들이 매일 들었던 대북 확성기 내용을 고향으로 돌아가 다 얘기할 것 아니냐"며 이를 통한 내부 붕괴 두려움 탓에 북한이 대북 확성기에 경기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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