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美 발표 대미투자 확정 아냐…상업적 합리성 따질 것"

"트럼프 발언은 미측 입장 강조한 것"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2026.8.7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2000억 달러 대미투자 세부 내용에 대해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상업적 합리성 원칙에 따라 우리 국내법 절차에 맞춰 충분히 검토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미국 측의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부는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있어 일관되게 상업적 합리성을 핵심 원칙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원전 8기 건설 1200억 달러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500억 달러 △텍사스 엔시날 가스화력발전소 220억 달러 등 최대 2000억 달러(약 270조 원)를 들여 대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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