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제주 AI·에너지 기반 확충 약속 …"탄소중립 기후경제수도로"
"제주, AI·재생에너지 융합 선도 거점 자리매김 지원"
위성곤 지사 "2023 탄소중립 선도 제주 만들겠다"
- 장성희 기자,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이기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제주의 교통권과 인공지능(AI) 기반 확충, 재생에너지 사업 선도를 위한 예산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4·3 특별법이 통과된 이후로 정치·정신·정서적으로 민주당은 제주도와 하나가 된 책임 정당의 위상과 성격,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제주도민의 교통권 문제, 미래 사업 등을 언급하며 "저희 큰 틀에서의 공감대를 같이 갖고 있기 때문에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최근 제주도는 산업과 행정, 도민 생활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제주 AI 대전환을 시작했다"면서 "제주가 가진 풍부한 재생 에너지에 AI를 결합하고 그 성과를 관광과 1차 산업, 우주, 바이오산업으로 연결한다면 제주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주권 AX(AI 전환) 대전환 실증 사업을 포함해 제주가 AI와 재생 에너지의 융합을 선도하는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예결위원장)은 "항공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제주가) 국제적인 도시가 될 수 없다"며 제주도의 항공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력 수급을 위한 해저 케이블 문제를 언급하면서 "케이블 문제를 해결해야 AI 산업이 일어날 수 있고, 그런 의미에서 정부의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2035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후경제수도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에너지, 우주, 모빌리티, 바이오 등 3대 성장 엔진을 통해 기후에너지 전환이라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해상 풍력 기반 마련 △제주신항의 국가 관리항 전환 △공공기관 이전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지원 등에 대한 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 대표와 한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 예결위원장, 위 지사 외에도 문대림 제주도당위원장, 김한규·김성범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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