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현충원 참배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4·11 총선 승리가 확정된 뒤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도착한 박 위원장은 당직자들과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현충탑 앞에서 분향을 마쳤다.
박 위원장은 참배 뒤 방명록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고 적었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김종훈(강남을)·유일호(송파을)·남경필(수원병)·김영우(포천연천)·황우여(인천 연수)·김을동(송파병)·이학재(인천 서구)·노철래(경기 광주) 당선자들과 이양희·이준석·조동성·조현정 등 당 비상대책위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 영등포을에서 신경민 당선자에게 고배를 마신 권영세 사무총장도 이날 박 위원장과 함께 참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현충탑으로 향하기전 권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잠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곧장 서울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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