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새 원장에 강득구 지명

김민석 대표, 당헌 따라 강 전 최고위원 인선…임기 2년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연구원 혁신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5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강득구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새 원장으로 지명됐다.

강 전 최고위원은 지난달 김민석 당대표 체제가 들어선 뒤 민주연구원 혁신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 역할해 왔다.

민주당은 14일 알림 메시지를 통해 "김민석 당대표가 당헌 제57조에 따라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강 전 최고위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당헌 제57조는 당 정책연구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이 명시돼 있다.

이에 따르면 민주연구원 이사장은 당대표가 맡고 연구원장은 당대표가 지명하며 연구원 이사회의 승인을 받는다. 민주연구원장 임기는 2년이다.

강 전 최고위원은 김 대표 체제 직전 정청래 당대표 체제에서 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대선 후보 경선 캠프 전략본부장을 지내 정세균계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힌다.

김 대표와는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각별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 대표 시절 임명된 이재영 민주연구원장은 김 대표 체제가 들어선 지 2주 만인 지난달 31일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