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취임 후 두 번째 강원 최고위…다섯 번째 예산협의도
내년 4월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 앞두고 민심 구애
최고위 이동 전 '민티07' 출연…이날부터 정식 방송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강원 춘천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5번째 예산 정책협의회를 연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춘천에 위치한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김 대표가 강원에서 최고위원회를 연 것은 지난달 강릉에 이어 취임 이후 두 번째다.
강릉은 권성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내년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강원 지역을 예의주시하며 민심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김 대표는 지난 강릉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10월에 열리는 '2026 강릉 IT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를 지원하기 위해 강릉 출신의 김우영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김 대표는 국회의원이 공석인 점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이 국회의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몫도 다 하고 필요하다면 제가 여야를 떠나 강릉의 지방의원 여러분들을 한번 초대해 '강릉의 현안들을 풀어가는 데 같이 협조합시다' 제안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춘천에 위치한 강원도청으로 이동해 5번째 예산 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앞서 김 대표는 △세종 △충남 △전북 △충북에서 예산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예산 정책협의회는 중앙당 지도부와 지방정부·시도당 관계자 등이 만나 지역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 예산안과 국회 심사 과정에서의 반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회는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 2일까지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내년도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이날 예산 정책협의회에는 한병도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비롯해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우상호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를 이동하기 전 유튜브 '민티07'에 출연한다. 민티 07은 4회의 시범방송을 마치고 이날부터 정식 방송을 시작한다. 방송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37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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