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고당 '용혜인 거취' 논의 전망에 "기껏 모여 논의할 일인가"

"국민 심판 끝난 사람…김민석, 한 줄로 정리하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026.8.12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될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 "이게 정부와 여당이 기껏 모여 논의할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용 후보자는 국민의 심판이 끝난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심하다"면서 "국방, 유가, 집값 등 삶의 문제가 아닌, 고작 용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대통령실 참모와 국무위원, 여당 지도부가 시간을 내어 논의를 해야 하느냐"라고 꼬집었다.

이어 "청년과 여성, 워킹맘과 중장년 국민 그 누구도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당정이 귀중한 시간 하루를 쓸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선 "총리 시절 이재명 대통령과 업무지시를 주고받듯, '철회하십시오' 한 줄로 정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