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국회, 경제대도약위 출범…경제계와 손잡다
국회와 재계, 경제대도약 향한 첫걸음
경제대도약위원회 출범…국회·경제계 협력
-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국회와 경제계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를 출범시켰다.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 출범식’에서 공동위원장을 맡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경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국회에 전달하고 경제·산업 현안에 대한 입법·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산업, 조세·재정, 공정거래·자본시장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유동수 정무위원장이 각각 분과장을 맡는다.
경제계에서는 삼성, SK, 현대차, LG, 한화, 롯데, 포스코, GS, 이마트, CJ, 대한항공, HD현대, 두산, HS효성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윤상은 국회의장비서실 정책수석비서관, 김정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실무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와 제도 개선 과제를 전달하고 국회가 관련 입법을 논의하는 구조이다.
최 회장은 기업이 예정된 투자와 사업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예측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순한 건의나 요구가 아닌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발전적인 해법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경제대도약위원회를 통해 경제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입법과 예산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혀왔다.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국회와 기업이 정례적으로 소통하면서 성장 전략과 기업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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