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본회의서 네팔 수해 의연금 갹출 의결…내년 예산안 보고

국회의원 9월분 수당 3% 상당액 수해 구호기금으로 모금
예산안, 상임위별 예비심사·예결위 종합심사·본회의 거쳐 확정

조정식 국회의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9.1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금준혁 기자 = 여야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네팔 수해 구호기금 모금을 위해 국회의원 9월분 수당에서 3% 상당액을 의연금으로 갹출하는 안건을 이의 없이 가결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보고도 이뤄졌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1000명이 넘는 사상자와 막대한 피해로 슬픔에 잠긴 네팔 정부와 네팔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며 "아울러 실종된 우리 국민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네팔 수해 구호기금 모금 안건을 상정했다.

이 안건은 지난 8월26일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본 네팔 국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의연금을 모금하는 내용이다.

이날 본회의에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보고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821조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본회의 법안 처리에 앞서 의사국장은 이와 관련한 구두 보고를 진행했다.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본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