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일요일 개각·심야 경찰 인사…총체적 미스터리 정권"
"李, 소수의 '미꾸라지' 경찰 믿는 모양…국민이 쫓아낼 것"
- 손승환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이재명 정부의 2기 개각과 경찰 고위직 인사 시점을 두고 공세를 가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일요일 개각과 심야 경찰 인사 발표,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다"며 "검찰 해체가 목적인데 600일 넘게 경찰청장을 공석으로 두는 것도 결코 정상일 수 없다. 총체적으로 미스터리한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병기 무소속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전재수 부산시장의 '까르띠에 시계' 금품수수 의혹 등을 언급하며 "경찰이 뭉개고 있는 사건이 한둘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연루된 "우리 당의 '당원 게시판 여론 조작 사건' 역시 감감무소식"이라며 "당직자 조사, 서버 압수수색까지 하고도 결론을 내지 않는다. IP 확인만 하면 끝날 일인데 그게 그리 오래 걸릴 수사인가"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찰이 본인 편이라고 굳게 믿는 모양이다. 정권의 '충견'을 자처하는 경찰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들이 바로 경찰을 망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소수의 미꾸라지'들"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그 '미꾸라지'들, 국민이 쫓아낼 것이다. 그날, 이 정권의 운명도 끝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다른 글에서는 "8월 소비자물가가 3.1% 올라서 두 달 만에 다시 3%대를 기록했다"며 "물가 폭등, 결국 이 정권의 무분별한 '돈 풀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지원금 몇 푼 받고 그 몇 배의 고물가와 고이자, 세금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재정경제부 장관 지명자에게 '추석 물가 못 잡으면 지명 취소한다'고 시답잖은 농담을 던졌다"며 "대통령 지지율 35%도 무너졌다. 국민은 지난 대선을 취소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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