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조희대 부친상, 예우 갖춰야…曺 직접 거명 자제하라"

박성준 수석대변인 "조문도 고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메모하고 있다. 2026.8.31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이기림 장성희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부친상을 당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 당 전반에 예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고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표가 조 대법원장 부친상에 있어 장례 기간 동안에는 개인에 대한 직접적 거명이나 호명을 자제하는 게 필요하고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공적 메시지와 언행 전반에 있어 조 대법원장에 대해 최대한 예우를 갖추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와 함께 김 대표가 "조문에 대해서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 부친 빈소는 포항성모병원에 차려졌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패싱' 대법관 서면 제청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할 것을 요구해 왔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 28일 법사위에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