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추석 전까지 국무위원 인사청문 절차 신속 마무리"

"野 신상털기·음해성 정치공작엔 단호 대응"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장성희 기자 김범수 수습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에 단 한순간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주당은 추석 연휴 전까지 국무위원 인사청문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직 후보자 능력과 자질을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되 야당의 신상 털기와 음해성 정치 공작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에 대해 "연공서열이나 출신보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 실행력을 앞세운 실용적 인재 배치"라며 "역동적이고 젊은 내각의 틀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과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메가프로젝트 보좌관, 정무특보 인선까지 함께 단행하며 AI 3대 강국과 국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할 미래 혁신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정책역량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인선"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인선이 발표되자마자 국정 테러, 사회적 대(大)추락 운운하며 극단적 막말을 쏟아냈다"며 "심지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이라며 허위 사실을 퍼트리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증 시작도 전에 개각에 재 뿌리는 것은 인사청문회를 정쟁으로 끌고 가겠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한 원내대표는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를 덮친 대규모 홍수와 관련해선 "수색, 구조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도 현지에서 사력을 다해주고 있다. 다만 대홍수 발생 엿새째임을 감안하면 보다 속도감 있는 구조 작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네팔 정부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수색과 구조에 필요한 자원이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끝까지 동원해 구조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