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민심에 부합하는 자기혁신해야…장동혁 혼자 선택할 문제 아냐"

장동혁 대표 취임 1주년 앞두고 "당 안팎 의견 수렴해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소장파 의원모임 '대안과미래' 조찬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2026.7.22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장동혁 대표 취임 1년을 앞두고 "정당은 늘 시대가 요구하며 민심에 부합하는 자기 혁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내 초재선 모임 대안과 미래 간사인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정당의 혁신 성공 사례에서 보듯, 혁신이 성공하려면 방향과 내용이 민심에 부합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충분한 토론과 협의라는 민주적 절차가 전제돼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권력을 쥔 소수만 고민하고 결정하는 방식은 권위주의 시대의 소산이며 그 자체로 '혁신'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혁신이 성공하려면 당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과정에서부터 투명하게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어떤 비전과 가치를 세워 국민의 마음을 얻을 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장 대표 혼자 고민하고 선택할 문제가 결코 아니다. 장 대표 취임 1주년에 맞춰 서둘러 발표할 '이벤트'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금이라도 성공적인 당 혁신을 위해 당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플랫폼을 만들어 국민의힘 혁신에 당원과 국민의 마음을 담아 달라"며 "그래야 국민의힘이 신뢰할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ur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