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청 촉법평론가' 구성 민주TV 편성표에…김남준 "가짜, 속지 마시라"

온라인에 나돌고 있는 '민주당TV 24시간 편성표'.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은 21일 당이 만든 편성표가 아니라며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온라인에 나돌고 있는 '민주당TV 24시간 편성표'.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은 21일 당이 만든 편성표가 아니라며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은 이른바 반청, 촉법평론가가 민주당TV 프로그램을 장악한 가짜 편성표가 나돌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민주당TV 편성표'라는 이름의 가상 이미지가 공유되고 있다"며 관련 이미지를 소개했다.

이어 "해당 이미지는 민주당 홍보위원회가 공식 제작하거나 발표한 콘텐츠가 아니다"며 "당원들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혼선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해당 이미지를 보면 주중 아침 6시부터 8시 30분 사이에 '뉴스공장 타깃 초새벽 간편, 현안 브리핑'이라며 진보진영 빅스피커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빗댄 프로그램을 민주당TV에서 준비 중인 것처럼 돼 있다.

또 이슈 프로그램 진행자와 참여 패널 모두 뉴이재명 측 평론가라는 의미의 '촉법평론가'와 반정청래 논객으로 짜여 있다.

여기에 김민석 당대표가 직접 진행을 맡는 프로그램까지 편성돼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김민석 대표는 홍보위원장으로 임명한 김 위원장에 △당홍보,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부분 전면 재검토 △브랜드 컨셉부터 회의 모습, 구성원 복장 등 전면 혁신 △당의 모든 뉴스가 민주당 TV를 통해 새벽방송으로 시작되어야 한다며 이와 관련된 준비를 지시한 바 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