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법관 제청에 靑·與 발작…조희대 탄핵? 정권 탄핵할 것"

"사전 조율은 부당 관행…정당 '관행' 깬 민주당이 할 말 아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8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 인근 한 도로를 점검하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한번 시도해 보라. 국민이 반드시 이 정권을 탄핵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을 제청하자 대통령실과 사전에 조율하지 않았다며 청와대와 민주당이 발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청와대와 민주당은 (사전 조율이) '관행'이라고 한다"며 "옳지 않은 '관행'은 깨는 것이 맞지 않은가? 정당한 '관행'까지 수없이 무너뜨려 온 민주당이 할 말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권은 사법부 독립을 위한 핵심 권한"이라며 "누구와 사전에 소통하고 조율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사법부 독립을 위해 대법원장의 고유 권한으로 규정한 헌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제야 사법부가 제 자리를 찾아가는 것인가?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다"면서 "진짜로 사법부가 제 자리를 찾으려면 이재명 대통령 재판부터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 재판이 다시 시작돼야 비로소 사법부가 제 자리를 찾을 것"이라며 "다시 말하지만 사법부의 독립은 사법부 스스로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