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후보 6명 추천 완료…국민추천위, 14일 '2명' 압축

대한변협·법전원협에서 각 3명 추천
14일 회의서 2명 추천…만장일치 안 될 경우 재추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 국민추천위원회 위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6.8.7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장성희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 후보자 6명에 대한 추천이 12일 완료됐다.

정치권 및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추천위원회는 특검 후보 추천 시한인 이날 오후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로부터 각 3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

특검법에 따르면 대한변협 회장과 법전원협의회 이사장은 국민추천위의 요청에 따라 15년 이상의 법조 경력을 가진 사람 가운데 3명의 후보자를 각각 선정해 국민추천위에 서면으로 추천해야 한다.

이후 추천위가 후보 6명 중 2명을 만장일치로 선정,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한다.

국민추천위는 오는 14일 오전 열리는 회의에서 특검 후보자들의 수사 전문성, 중립성 등을 검토해 2명의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만약 이견 없이 후보 추천이 이뤄지면 추천위는 당일 해산한다. 하지만 후보자에 대해 한 명이라도 반대할 경우엔 추천이 불가하며 추천위는 연장 수순을 밟게 된다.

국민추천위 관계자는 뉴스1에 "오늘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며 "14일에 2명을 추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추천서를 받은 날부터 3일 이내에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ur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