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평론에 숨은 박시영류 곡학아세·진보팔이 묵과 안해"

'李대통령-이희자 회장' 사진 유튜브 소개되며 공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KBC 광주방송에서 1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TV 토론회에서 김민석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26.8.10 ⓒ 뉴스1 안재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0일 친여 성향 유튜브 '박시영TV'의 유튜버 박시영 씨를 향해 "평론이란 이름에 숨은 박시영류의 곡학아세와 진보팔이를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시영 씨의 말장난이 도를 넘었다"며 "대통령님과 이희자 씨 사진을 가지고 장난을 치더니, 이제 녹취록 운운하며 저를 희롱한다"고 적었다.

그는 "그에 편승하는 누구도 무관용으로 법적 조치하겠다"며 "선거 막판에 기승을 부리는 온갖 극우 조작 가짜뉴스도 뿌리를 뽑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친청계'(친정청래계) 이지은 서울 마포갑 당협위원장이 '박시영TV'에 출연해 정청래 후보를 잘라내고 이 대통령과 이희자 한국근우회장만 함께 나온 사진을 띄웠다는 의혹과 관련 "이 대통령이 전혀 모른 상태에서 (이지은 위원장이) 모시고 가니 사진 하나 찍었을 텐데 이것이 공방의 소재로 소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이 대통령과 관련한 부분은 우선 정리하는 것이 상식과 예의에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시영TV는 지난달 23일 이 대통령과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이 찍혀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국근우회는 신천지 연관 단체라는 의혹이 있다. 원래 정청래 당대표 후보와도 함께 촬영된 것으로 보이나 해당 유튜브에서는 정 후보는 빠진 채 사진이 공개돼 친이재명(친명)계를 중심으로 비판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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