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 피해 막대…이런 대통령 4년 더 봐야 하나"

"의도 좋아도 어려운 게 정책인데 의도부터 불량"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8.7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부동산과 주식시장,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을 거론하며 "이런 대통령, 이런 정권을 4년 더 봐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의도가 좋아도 마음대로 잘 안되는 것이 국가 정책인데, 의도부터 불량하니 결과가 좋을 리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좋은 의도로 시작한 정책이라도 국민의 삶에 피해를 준다면 안 하느니만 못한 것',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고치는 행정이 필요하다' 등 과거 이 대통령의 발언을 들며 "국민의 피해가 막대한 부동산 정책, 조금이라도 고쳤느냐"며 "증시가 도박판이 됐는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제대로 손봤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해체하고 보완수사권 박탈하는 형사소송법은 읽어보지도 않고 통과시켰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또 "더 큰 문제는 애당초 '좋은 의도'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 정권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민생'이 아니라 '증세'"라며 "지방선거를 위해 국민연금까지 동원해 억지로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소위 '사법개혁은 본인 재판 취소가 궁극의 목표"라며 "그래 놓고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고칠 생각은 아예 없다. 국민이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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