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딥페이크 성합성물' 특정 정당 강성 지지자 소행…배후 밝혀야"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합성물' 제작 유포자가 민주당과 A당 당적을 보유한 이중 당적자였던 점을 볼 때 배후가 있는 것 아닌지 의심했다.
이 의원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지난 주말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저를 대상으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딥페이크 합성영상물과 모욕 이미지를 제작·유포한 피의자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및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원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제명된 피의자(L모 씨)는 '조OO'이라는 이름으로 특정 정당의 강성 지지자로도 활동해 온 것으로 밝혀져 더더욱 충격을 줬다"며 "그는 저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전 총리, 송영길 의원 등 민주당 정치인을 대상으로 모욕적 합성물을 반복적으로 제작해 온 인물이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찰과 검찰은 이런 정황과 배경을 고려해 그의 범행이 단순한 개인 일탈인지 아니면 배후나 후견인, 공범, 조직적 유포망 존재 등을 철저히 수사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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