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제헌절 기념식 대신 부정선거 집회?"→安 "청년 찾은 게 잘못이냐"

安 "그들은 음모론자 아닌 헌법수호와 참정권 외치는 국민"

지난 17일 투표용지 부족사태 시위가 펼쳐지고 있는 올림픽 공원을 찾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제헌절 기념식 대신 서울 올림픽공원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참석했다는 비판에 대해 "청년과 국민이 있는 곳을 찾은 것도 잘못이냐"며 받아쳤다.

안 의원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지난 17일 제헌절 때 자신과 장동혁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시위 현장인 올림픽공원을 찾은 것에 대해 비판한 사실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공식 제헌절 기념식을 외면한 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를 찾아 극단적 음모론자들의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국회의원이 취할 태도냐"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그들은 음모론자가 아니라 헌법수호와 참정권 가치를 외치는 청년과 국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청년 정치'한다는 사람이 '국민의힘이 잠실 사태를 즐긴다'는 망언을 늘어놓고 있으니, 정작 올림픽공원을 찾아도 청년들이 거부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괴물이 아니며 올림픽공원도 평범한 국민이 있는 장소"라고 덧붙였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