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3주기…민주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실 만들겠다"
"법·제도 변화, 현장 실질적 변화 되기까지 책임 다할 것"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세상을 뜬 서이초 사건이 3주기를 맞은 것과 관련해 "선생님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한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다. 그 출발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교실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3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선생님들이 악성 민원과 무분별한 신고에 대한 두려움 속 교단에 서고 있다"며 "교권은 교사만을 위한 권리가 아니다. 교사가 두려운 교실에서는 아이들도 온전히 배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법과 제도의 변화가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정당한 교육활동은 확실히 보호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지키며, 선생님이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교단에서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이초의 비극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겠다"며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선생님이 안심하고 가르치고 아이들이 온전히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민주당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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