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기록적 폭우에 국민 안전 위협…모든 권한 동원해 대응해야"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과감·선제적으로…피해 최소화 총력"
"국힘도 재난 현장 지원, 국회 차원 예산 등 아끼지 않을 것"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6.6.29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전국 각지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 당국에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제부터 전국 각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지하차도 침수와 고립, 정전, 산사태 경보 격상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폭우는 과거의 통계나 기존 방재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후 재난으로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행정 당국의 대응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하고 선제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대응은 재난문자 발송이나 마을 방송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위험지역 주민, 특히 정보 취약계층인 노약자와 고립 우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법이 부여한 모든 권한을 주저 없이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분일초가 급박한 상황에서는 긴급 강제대피 등 필요한 행정 조치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과 경찰을 비롯한 모든 관계기관은 최고 수준의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재난 현장의 구조·복구와 피해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제도적, 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