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긴급 최고위 소집…'복당 6개월 미만' 송영길 후보자격 논의
당규상 '6개월 이전 입당·최근 1년 당비 6회 납부'가 피선거권 요건
- 이기림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장성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심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등록한 송영길 의원의 피선거권 자격 문제를 논의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송 의원의 피선거권 인정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당규에서는 공직 및 당직 선거를 위한 피선거권을 권리당원에게 부여하고 있다. 해당 권리당원은 권리행사 시행일 기준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하고, 권리행사 시행일 전 12개월 동안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을 말한다.
다만 권리행사 시행일은 경선일과 선거일 등을 말하며, 구체적인 권리행사 시행 시점은 최고위원회 또는 최고위원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할 수 있다.
송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2023년 4월 탈당했다가 지난 2월 27일 복당했다. 당대표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기준으로는 복당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상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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