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회에 쉼표 있을 수 없어…국정과제 입법 연말까지 마무리"
"국힘 상임위원장 선출 협조하라"
"李·文 만남, 통합과 단결 약속"
- 남해인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장성희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22대 국회 후반기 원 운영과 관련, "국회에 쉼표가 있을 수 없다"며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국민 삶에는 쉼표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진정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느낀다면 지금이라도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협조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제도와 패스트트랙 제도를 개정하겠다며 "입법 활동에 멈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부처에서 걱정이 많이 있다고 한다"면서 "법을 개정해서 잘못된 건 하지 못하도록 개선을 해서, 국정과제를 확실히 뒷받침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만남을 언급하며 "국민께서 보신 것은 두 분 대통령의 만남만이 아니었다. 민주 정부의 계승이었고, 통합과 단결의 약속이었다"고도 했다.
그는 "통합으로 더 강해지고, 성과로 신뢰받으며 국민과 민생을 향해 나아가는 후반기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법사위원장직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18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10개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을 민주당 의원 소속으로 선출했다.
7개는 야당 몫으로 남겨뒀으나 국민의힘은 이에 항의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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