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1호 법안은 중고차 수출지원법…중고차 산업판 바꾸겠다"
"국가 전략산업으로 전환…성과내겠다"
- 김세정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6월 3일 실시된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로 복귀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중고차 수출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거기간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1호 법안 '중고자동차 수출지원 및 산업진흥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적었다.
송 전 대표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수출은 지난해 기준 연간 70만 대, 10조 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관련 제도는 부족한 상황이다.
그는 "국가 정책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축적된 경쟁력과 경험을 국가 정책과 연결해 대한민국 수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워내야 한다"고 밝혔다.
준비 중인 법안에 대해서는 "단순히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법안이 아니다"라며 "중고차 수출산업을 국가 정책으로 격상시켜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수출지원특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산업 혁신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10년 동안 지역 현안에 머물러 있던 중고차 수출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전환하겠다"며 "제1호 법안의 이름에 걸맞게 가장 먼저 성과를 내겠다. 대한민국 중고차 수출산업의 판을 바꾸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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