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2028년 총선서 평택을 결과 전국화되지 않도록 성찰할 것"

낙선인사 종료…선거연대 불발 관련 "제 부족과 부덕 탓"
혁신당, 이틀간 당선인 워크숍…후보 261명 중 39명 당선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공동취재) 2026.6.4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이번 평택을 선거의 구도와 결과가 2028년 총선에서 '전국화'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더욱 깊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6월 8일 월요일 아침부터 이어온 총 11회 평택 거리에서의 낙선 인사를 어제로 모두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전 대표는 범민주 진영이 선거연대 불발로 패배한 것과 관련해 "저의 부족과 부덕 탓"이라며 "정치를 실감하며 줄곧 강조하고 추구해 왔던 '새로운 다수 연합'의 길이 얼마나 험난한 과정인지 절감한다"고 했다.

이어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고 한 보조국사 지눌의 말을 인용하며 "이제 평택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저와 뜻을 같이해주시는 국민 여러분을 만나는 여정을 차근차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광주에서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국혁신당은 6·3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후보 261명을 냈으며, 이중 기초의원, 광역비례의원 등 39명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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