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수석 상견례…"자주 소통·존중하면서 현안 해결"

천준호 민주당 운영수석과 김승수 국힘 원내수석 첫 회동
투표용지 부족 국정조사특위 구성, 다음주 만나 협의키로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의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2026.6.12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박기현 기자 안소연 수습기자 = 여야 원내 협상 창구인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2일 상견례를 가졌다.

천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 수석을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천 수석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새롭게 구성된 이후에 원내수석님하고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며 "오늘은 특별 안건에 대한 논의보다 서로 상견례 성격의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산적한 국회 과제들이 있는데 수석들이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논의하고 대화를 존중하면서 풀어가기로 하는 생각들을 나눴다"고 했다.

김 수석은 "전반기는 워낙 여야 간에 치열한 대립이라는 부분들이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과 불신을 안겨드렸기 때문에 후반기 때는 조금 더 혁신해서 민생 국회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두 수석은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대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와 관련해 의견을 정리해서 다음 주에 만나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