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전 해수부 차관' 민주당 김성범, 제주 서귀포 당선…국회 입성
행정고시 합격 후 해수부에서 공직 생활…인재영입 3호
- 남해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인은 4일 오전 0시 35분 기준 개표가 92.88% 진행된 가운데 55.52%인 4만6833표를 얻어 44.47%(3만7510표)를 득표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를 9323표 앞서며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
제주 서귀포는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위성곤 후보가 3선을 지낸 지역구로, 진보진영이 강세를 띠는 지역이지만 보수 성향 표심도 크게 뒤지지 않는 곳이다. 위 후보가 사퇴하며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서귀포 남원읍 출신인 김 당선인은 지난해 6월부터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했다.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장관 직무대행도 맡았다. 지난 4월 30일 민주당에 인재영입 3호로 선정돼 전략공천됐다.
그는 신례초등학교와 효돈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물류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로는 인천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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